배우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 현장에 온 배우 박서준, 이지은(아이유), 이현우의 선물에 웃으며 화답했다.

26일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현우, 김인선, 전우여", "박새로이, 멋졌다, 박서준, 영화, 드림, 대박, 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지은, 아이유, 너도 빛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과 박서준, 아이유, 이현우의 친분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사실 커피차 선물은 김수현이 먼저였다. 김수현은 지난달 27일 영화 '드림' 촬영장에 "이병헌 감독님, 박서준, 이지은, 이현우 영화 '드림'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커피차를 선물로 보냈다.

이에 박서준, 아이유, 이현우는 "사이코지만 드림, 괜찮아도 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간식차를 선물로 보내며 화답했다. 네 사람의 우정과 함께 센스까지 빛나는 대목이다.

김수현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로 방송 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중이다.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강태 역을 맡아 세상에 혼자사는 듯한 동화작가 문영(서예지)과 러브라인을 펼친다. 이는 토, 일 밤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