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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 어플리케이션 바콜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직장인의 약 20%가 호캉스를, 약 17%가 ‘집콕’을 선택했다. 이에 호텔업계가 직장인 유형에 따른 맞춤 호캉스 패키지로 더욱 알찬 여름 휴가를 제안한다.
실속파
할인 혜택과 긴 투숙 시간으로 가성비 최고! -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할인 혜택과 긴 투숙 시간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호텔 카푸치노는 오는 8월 31일까지 ‘다이렉트 예약 베네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웰컴 드링크 바우처 2매와 투숙 후 홈페이지를 통해 재예약할 경우 룸온리 패키지 기준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중정한다.
반려견 동반 ‘바크룸’도 이용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카푸치노킹룸 기준 70,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이와 함께 오전 8시 체크인과 24시간 후 체크아웃 혜택에 생맥주 2잔과 팝콘을 제공하는 ‘24시간 스테이’ 프로모션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가격은 카푸치노킹룸 기준 74,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
호텔 포코 성수는 1박 예약 시 추가로 1박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의 ‘1+1 더블 스테이 패키지’를 내놨다. 네이버와 쿠팡을 통해 예약 시 주중(일~목)에 사용 가능한 무료 숙박권 1매를 제공한다. 무료 숙박권은 2021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해 다음 휴가까지 계획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스탠다드룸 기준 160,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오전 11시 체크인과 오후 2시 체크아웃으로 최대 27시간 투숙 가능한 ‘직캉스 패키지’도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스탠다드 더블룸 기준 88,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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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8월 31일까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서머 펀 31 패밀리 패키지(Summer Fun 31 Family Package)’를 선보인다. 총 31시간동안 호텔에 투숙하며 거의 이틀을 최대치로 즐길 수 있는 서머 패밀리 호캉스로, 키즈 바디 정품 선물 세트, 초대형 실내 수영장과 키즈풀 이용, 프라이빗 카바나에서 즐기는 스낵 & 음료 서비스, 피트니스 공간 이용 등 더없이 풍성한 혜택들을 만끽할 수 있다.
‘서머 펀 31 패밀리 패키지’는 오전 11시 체크인, 오후 6시 체크아웃 기준으로 최대 31시간을 호텔에 머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서머 펀 31 패밀리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3만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
부산롯데호텔은 호텔 체류 시간을 늘려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6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주중 한정으로 ‘24시간 호캉스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패키지 중 2인용 패키지의 특전으로는 디럭스 룸 또는 주니어스위트 룸 1박과 2인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최대 17시, 피트니스 클럽 2인 이용권이 제공되며, 가격은 20만원부터다. 2종 중 3인용 패키지는 특전으로 디럭스패밀리트윈 룸 또는 디럭스트리플 룸 1박과 조식 3인, 레이트 체크아웃 최대 17시, 피트니스 클럽 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가격은 23만원부터다. 3인용 패키지에 제공되는 객실은 모두 3인 전용 객실로, 디럭스패밀리트윈 룸의 경우 더블 침대 하나, 싱글 침대 하나가 비치되어있다.
휴식파
집콕 대신 호텔콕~ -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휴식을 원한다면 ‘방콕’ 할 수 있는 패키지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겠다. 호텔 포코 성수는 맥주와 넷플릭스 애호가들을 위한 ‘프라이빗 맥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5리터 대용량 하이네켄 맥주 1통과 팝콘을 제공한다. 객실 내 넷플릭스가 설치돼 맥주를 즐기며 바쁜 회사생활로 미뤄뒀던 드라마 정주행이 가능하다. 야외 테라스가 마련된 스위트룸 전용 상품으로 루프탑에서 서울의 야경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테라스 스위트룸 기준 199,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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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시그너처 다이닝 메뉴와 함께 ‘룸콕’ 하며 안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Taste Your Choice(테이스트 유어 초이스)’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객실은 전 객실에 인덕션, 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방 설비와 식기류가 완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 밀레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 욕조가 있어서, 혼자 만의 조용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반신욕이나 아이들의 물놀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시그너처 메뉴와 필라이트 캔 맥주가 포함되어 있다. 테이스트 유어 초이스 패키지는 스튜디오 스위트 객실 타입 기준 21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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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는 '퍼펙트웨이 투 릴렉스(Perfect Way to Relax)' 패키지를 출시, 객실 안에서 휴식과 취미생활, 엔터테인먼트가 모두 가능하도록 객실을 올인원 만능 공간으로 꾸몄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침실과 라운지가 분리된 그랜드 객실과 바디 드라이어, 에어드레서, 와인 1병과 마스크팩 2매도 제공돼 더욱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을 완성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미식파
여름 휴가도 ‘먹스타그램’ -
맘 편히 푹 쉴 수 있는 휴가에 맛있는 음식은 빠질 수 없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해외 휴양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서머 다이닝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프로모션을 오는 8월까지 실시한다. ‘온 더 플레이트’에서는 바베큐 및 열대과일 디저트들을 뷔페식으로 선보인다.
기존 하와이안 컨셉의 씨푸드&바비큐 메뉴들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며, 망고와 아보카도, 파인애플 등을 활용한 샐러드도 함께 제공된다. 레스토랑 ‘닉스그릴’에서는 시원하고 화려한 색감, 휴양지 느낌의 고급스러운 플레이팅 등 비주얼을 강화한 메뉴들을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하와이안 버거, 로코모코 등 마스터 셰프 다니엘 황이 하이이안 컨셉의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또 트로피컬 에이드, 무알콜 칵테일, 샹그리아 등도 판매해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8월 30일까지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를 진행한다. 객실 1박과 더불어 바비큐와 무제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2인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이 포함됐다. 셰프가 구워주는 고기 및 해산물 바비큐 외에도 볶음밥, 파스타 및 디저트가 풍성하며, 특히 야외에서 바비큐 뷔페를 진행해 해질녘 남산의 석양을 같이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630,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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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는 오는 9월 20일까지 ‘사시미 디너 세트 – 테이쇼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식 마스터 셰프가 제철 해산물을 활용해 만든 계절 사시미 모둠을 비롯해 소바, 튀김 등을 코스 요리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코스는 더 팀버 하우스의 베스트셀링 아이템들로만 엄선해, 테이블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정찬(테이쇼쿠/Teishoku)의 형태로 구성했다. 가격은 1인 10만원이며, 2인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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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7층에 위치한 스테이크하우스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이 전면적으로 새롭게 구성한 시그니처 메뉴들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컬리너리 팀이 수개월에 걸쳐 대대적으로 준비한 이번 신메뉴들은, 메뉴 카테고리를 심플하게 통일하고 각각의 메뉴를 최고의 퀄리티로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뒀다.
최상급 식자재의 풍부한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신선한 요리들과 감각적인 프리젠테이션, 차별적인 경험을 통해 궁극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가장 특별한 다이닝을 만나볼 수 있다. 런치 세트 메뉴는 스타터와 메인, 디저트로 구성된 3코스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기준 7만 9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디너 세트 메뉴는 스타터, 수프, 앙트레, 메인과 디저트로 구성된 총 5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1인 기준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