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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불목'의 아이콘 '사랑의 콜센타', 자체 최저 시청률에도 굳건한 '木 예능킹'

기사입력 2020.06.26.11:03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사랑의 콜센타'가 '불목(불타는 목요일)'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가구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까지 오르며 '13주 연속 전 채널 예능 1위' 타이틀을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원으로 변신한 TOP7이 '스트레스 날려버려 특집'을 꾸몄다. '이브의 경고'로 오프닝 무대를 서보인 이들은 '사콜상사' 콘셉트로 콩트를 진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 각지에서 연결된 다양한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뻥 뚫어준 TOP7는 '90년대 댄스 메들리'까지 보여주며 흥을 폭발시켰다.
  • 이들은 '잘못된 만남', '바꿔', 'RUN TO YOU' 등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댄스 신고식을 치렀다. 그런가 하면 이날 '100점 도전'에는 '땡벌'로 국민을 대동단결 시켰던 강진이 등장했다. 강진은 '막걸리 한잔'으로 영탁과 듀엣 무대를 장식했고, TOP7에게 용돈을 주며 선배미를 발산했다. 이후 포부 넘치게 '땡벌' 무대를 꾸민 이들은 80점을 받자 멘탈 붕괴에 빠지고, 마지막으로 '삼각관계'에 도전해 100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반면, 같은 날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은 전주 대비 1.7%p 상승한 5.0% 성적을 받아 목요 예능 2위에 등극했다. SBS '맛남의 광장'과 채널A '도시어부2'는 각각 4.9%, 3.7%로 전주보다 소폭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 25일 방송된 목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SBS '맛남의 광장' 4.9% (0.1%▲)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8.8% (0.2%▼)
    ·JTBC '아이돌 피싱캠프' 0.5%(0.1%▲)
    ·채널A '도시어부2' 3.7% (0.2%▲)
    ·tvN '바퀴 달린 집' 5.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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