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여름 스타일 포인트 아이템 패션 액세서리, 주얼리부터 선글라스, 모자까지

기사입력 2020.06.26 10:18
  • 이른 무더위에 가벼우면서도 심플한 옷차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함께 매치할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같은 의상이라도 액세서리 유무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해 여름철 스타일 포인트로 제격이다. 선글라스부터 주얼리, 모자 등 실용성 있으면서 패션 센스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분위기 변신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커스텀 주얼리
  • 사진=1. 어거스트 하모니, 2. 넘버링, 3, 푸르타, 4, 5. 먼데이 에디션
    ▲ 사진=1. 어거스트 하모니, 2. 넘버링, 3, 푸르타, 4, 5. 먼데이 에디션

    주얼리는 계절을 불문하고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지만, 옷차림이 얇고 간소해지는 여름철 존재감을 더욱더 발휘하기 좋다. 특히 올해는 여름엔 실버 액세서리라는 불문율을 과감히 깨버리고 골드, 아크릴, 비즈, 진주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커스텀 주얼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커스텀 주얼리는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하거나 과감한 스타일링을 즐기고 싶을 때 착용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를 주기에 요즘 같은 날씨에 안성맞춤이다. 이때,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의상과 가방, 슈즈는 디테일이 과하지 않은 미니멀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해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대세는 복고풍, 선글라스
  • 사진=1. 뷰 선글라스, 2. 베디베로, 3. 젠틀몬스터, 4, 5. 구찌 아이웨어
    ▲ 사진=1. 뷰 선글라스, 2. 베디베로, 3. 젠틀몬스터, 4, 5. 구찌 아이웨어

    여름을 대표하는 인기 아이템 선글라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얼굴에 절반 이상을 가리는 커다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과 다른 점이 있다면 눈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블랙 컬러가 아닌 아이 콘택트가 가능할 정도로 옅은 틴트 컬러 선글라스나 버터 플라이, 애비 에이터, 사이파이 등과 같은 유니크하면서도 퓨처리즘 스타일의 제품들이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일상적인 룩에 컬러풀하면서도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매치한다면 전체적인 스타일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은 물론 스웩 넘치는 패션으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버킷햇
  • 사진=1. 나우, 2. 캉골, 3. 오니츠카타이거
    ▲ 사진=1. 나우, 2. 캉골, 3. 오니츠카타이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가장 손쉬운 방법은 챙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다. 챙 넓은 모자는 자외선에 손상되기 쉬운 두피를 보호해 주는 것은 물론 얼굴에 충분한 그늘을 형성해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어 올여름 미리 구비해둔다면 유용하게 사용하기 좋다. 챙 넓은 모자는 일상생활 속 데일리 아이템으로 부담스럽다면 버킷 햇을 선택해보자. 멋스러움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버킷 햇은 이번 시즌 강렬한 프린트 아트웍이 돋보이는 제품이나 크로쉐, 레이스 등과 같은 힙하면서도 신선한 조합으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트 버킷 햇은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무드를 내고, 크로세나 레이스 소재는 페미닌하면서도 러블리한 햇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해 주면 좋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