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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뽕숭아학당' 임영웅, 박시후와 허벅지 싸움→이찬원과 세정 쟁탈전…水 예능 점령

기사입력 2020.06.25.10:45
  • '뽕숭아학당' 시청률 / 사진: TV CHOSUN 제공, 방송 캡처
    ▲ '뽕숭아학당' 시청률 / 사진: TV CHOSUN 제공, 방송 캡처
    '뽕숭아학당'에 새 얼굴이 대거 등장, 트롯맨 F4와 색다른 케미를 펼쳤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3%를 기록, 전주보다 1.3%p 하락했으나 여전히 수요 예능 일인자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의 주역 박시후와 전광렬이 등장해 트롯맨 F4를 상대로 캐스팅 오디션을 벌이는가 하면 새 전학생으로 첫 여학생 홍현희-구구단 세정이 등장, 레전드 가수로 설운도가 출연했다.

    트롯맨 F4는 박시후가 등장하자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전광렬이 도착하자 '보약 같은 친구'를 부르며 환영했다. 박시후의 꿀벅지 수영복 사진을 본 임영웅은 체육부장의 자존심을 걸고 박시후 포즈를 따라 했다. 이내 임영웅과 박시후는 '허벅지 씨름'을 펼쳤고, 임영웅이 가볍게 승리하며 탄탄한 체력을 입증했다.

    또한, 박시후와 전광렬은 트롯맨 F4를 '바람과 구름과 비'에 카메오로 캐스팅하고 싶다며 즉흥 오디션을 벌였다. 그 결과 대사가 가장 많은 배역에 영탁이, 두 번째로 분량이 많은 평민1 역에 이찬원이 낙점됐다. 장민호와 임영웅은 각각 평민2와 관료2에 캐스팅됐다.
  • 이어 숲속 교실로 향한 트롯맨 F4는 전학생의 등장에 환호했다. 첫 여자 전학생이 등장한 것. 홍현희에 이어 구구단 세정이 모습을 드러내자 트롯맨F4는 기뻐했고, 이찬원은 "미치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후 임영웅과 이찬원은 세정의 짝꿍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임영웅은 '그대여 변치 마오', 이찬원은 '둥지'를 불러 세정에게 구애했고, 세정은 이찬원을 선택했다. 세정과 이찬원은 '당신이 좋아'로 상큼한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주현미의 딸과 설운도 아들이 총출동해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에 전주보다 0.6%p 상승한 7.8% 시청률을 기록, 수요 예능 이인자를 유지했다.

    ◆ 24일 방송된 수요 예능 시청률

    · MBC '라디오스타' 3.6% (0.2%▲)
    · SBS '트롯신이 떴다' 7.8% (0.6%▲)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5.7% (1.6%▼)
    · TV CHOSUN '뽕숭아학당' 13.0% (1.3%▼)
    · JTBC '하트시그널 시즌3' 2.0% (0.1%▲)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2% (0.1%▲)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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