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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오늘부터 1일' 공개…6%대 시청률 회복

기사입력 2020.06.24.10:56
  • '불타는 청춘'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 '불타는 청춘'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에 강수지가 출연, 김국진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화요 예능 1위이자 전체 화요 예능 2위 성적이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은 2.6%로 화요 예능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최고의 1분은 김국진과의 첫 연애 비하인드를 고백하는 강수지가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 만에 '불타는 청춘'을 찾은 강수지의 합류뿐 아니라 포지션 임재욱과 김정균의 결혼 생활이 첫 공개됐다. 무계획 즉흥 바다 여행을 떠난 '불청' 멤버들은 바다로 떠나는 차 안에서 수다 보따리를 펼쳤다.

    '불타는 청춘'은 강수지와 김국진의 사랑을 이어준 뜻깊은 프로그램. 멤버들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이벤트까지 열어주며 특급 의리를 뽐낸 바 있다. 이에 '불청' 멤버들은 강수지에게 언제부터 김국진과 사귀게 됐는지 연애 비하인드를 물었다.
  • 강수지는 "난 정말 사귈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어느 날 오빠가 나한테 갑자기 전화해서 '날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했다. 너무 놀라서 '잘 모르겠다'도 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서로 몇달간 연락은 안하다가 내가 '그때 애기했던 게 무슨 뜻이었나요?'라고 문자를 했다. 그 후 차 안에서 만나서 그때부터 사귀게 됐다"며 설레는 순간을 회상했다.

    강수지가 "오빠는 처음부터 만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운명적인 만남이었음을 고백한 장면은 분당 시청률 7.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전체 화요 예능 부동의 1위는 TV CHOSUN '아내의 맛'이 차지했다. 전주 대비' 1.5%가 떨어졌음에도 독보적 위치를 지키고 있다. 또한, KBS 2TV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은 1.9%, MBN '신비한 동물 퀴즈'와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1.0%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 23일 방영된 화요예능 시청률

    · KBS2 '날아라 슛돌이' 1.9% (0.6%▼)
    · SBS '불타는 청춘' 6.1% (0.8%▲)
    · TV CHOSUN '아내의 맛' 8.9% (1.5%▼)
    · MBN '신비한 동물 퀴즈' 1.0% (-)
    · tvN '배달해서 먹힐까?' 1.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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