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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협의체 출범, "디지털 뉴딜의 핵심 '데이터 댐'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달려"

기사입력 2020.06.24
  • 데이터 댐 구상 예시, 추경 정부안 기준/자료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데이터 댐 구상 예시, 추경 정부안 기준/자료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정책을 지원할 민간 주도의 협의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가 23일 발족했다.

    2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실과 (사)국가경영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AI·빅데이터 포럼'에서 발족식을 가진 '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는 윤영민 교수(한양대학교 정보사회학과)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발족식에서 윤연민 교수는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의 성공 여부는 공공과 민간 간 협력관계를 토대로 한 수요자 관점에서의 사업 추진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께서 강조한 ‘데이터 댐’은 데이터를 가두는 것이 아닌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모아서 개방하는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의미하는 것”이라 말하며, “데이터 뉴딜은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종 목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 '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운영위원장을 맡은 윤영민 교수/사진출처=한양대학교 홈페이지
    ▲ '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운영위원장을 맡은 윤영민 교수/사진출처=한양대학교 홈페이지

    윤영민 교수는 과거 전자정부특별위원으로 재임하여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빛낸 인물 3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 학회장과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관련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이터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포럼을 공동주최하고 민간 중소·벤처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는 정부 사업의 실질적인 성공을 위해선 민간부문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구성됐다.

    얼라이언스에는 더아이엠씨 등 민간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정관계 출신 인사와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을 맡는다. 얼라이언스는 참여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향후 개방될 공공데이터와의 융·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과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연다.

    한편, '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의 발족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김두관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 경제의 회복과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모멘텀"이며, "특히,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기반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경제혁신을 가속화 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정부 주도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역량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든 벤처·스타트업 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출범하는 '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족식에 이은 토론회는 ‘AI·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경제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의 분야별 자문위원 및 외부 전문가와 공공기관 및 민간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진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열린 이번 발족식 및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참가자만 참석하여 제한적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한국판 뉴딜 정부관계자 및 관련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민간부문 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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