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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20년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 5위를 차지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전 세계 임원 2,500여 명과 1,000개 이상 글로벌 기업의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한 혁신 기업 보고서를 매년 발표한다.
삼성은 BCG가 2005년 첫 보고서를 발표한 이래 14년 동안 혁신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혁신기업은 1위는 '애플'이 차지했으며, 알파벳(2위), 아마존(3위), 마이크로소프트(4위) 순으로 상위권에 들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 5위를 비롯해 LG가 18위에 올라 각각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화웨이(6위), 알리바바(7위), IBM(8위), 소니(9위), 페이스북(10위)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랐다.
한편, 혁신기업 50위 안에 6위 화웨이, 7위 알리바바, 14위 텐센트 등이 중국 기업으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11위에 오른 테슬라와 17위 넷플릭스 등도 눈에 띄는 기록을 보였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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