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러시아 냉동어선 16명 등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6월 23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6.23
  • 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3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6월 2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30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유럽 17명(러시아 16명, 독일 1명), 아프리카 2명, 중국 외 아시아 11명(카자흐스탄 7명, 파키스탄 2명, 이라크 1명, 인도 1명)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6월 21일)한 러시아 국적 선박(ICE STREAM: 냉동어선)에 대한 검역 조사 중 유증상자 3명 발생에 따라 해당 선박 선원 전체(2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실시 결과 총 16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6월 21일 입항에 따른 도선사/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통역/해운대리점/수리업체 등 26명, 하역작업자 61명, 해당 선박(ICE STREAM) 미 확진 선원 5명 등 총 176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6월 23일 0시 현재, 총 46명(지역사회 16명, 해외유입 3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484명(해외유입 1,4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0,908명(87.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2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1명(치명률 2.25%)이다.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6.23.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6.23.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6월 2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202명(방문자 41명, 접촉자 161명)이 확진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4명, 경기 57명, 인천 24명, 강원 4명, 충남 3명이다.

    서울 도봉구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관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5명(이용자 24명, 직원 5명, 가족 및 기타 16명)이다.

    대전시 서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방문자 31명, 접촉자 2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대전 39명, 충남 8명, 서울 4명, 전북 2명, 세종 2명, 광주 1명, 경기 1명이다.

    중대본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원·물류센터·콜센터 등 취약집단시설유형별 피해 규모가 적었던 방역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해당 취약집단시설 관리자는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렘브란트 학원 사례는 확진된 학원 강사가 강의 시 마스크 착용을 통해 접촉을 최소화하여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마켓컬리 물류센터 사례는 출퇴근 명부 작성 및 타 작업장 접촉을 최소화해 직장 내 불필요한 접촉 및 동선 최소화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가 잘 이뤄졌다.

    현대홈쇼핑 콜센터 사례는 식사 시 혼밥 권장, 가림막 및 지그재그 좌석 배치 등 방역과 연계 한 시설 내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집단 감염을 차단할 수 있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 모임을 연기하거나 적극적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방문판매업체·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대본은 현재의 환자 발생 추세를 고려할 때, 병상 확보와 치료에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감염병 환자의 위중도에 따라 병상 등 의료자원을 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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