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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에릭·유인나·임주환 이어 배인혁 합류

기사입력 2020.06.23.09:40
  •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캐스팅된 배인혁 / 사진 : 피데스 스파티윰 제공
    ▲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캐스팅된 배인혁 / 사진 : 피데스 스파티윰 제공
    신예 배인혁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합류한다. 문정혁(에릭), 유인나, 임주환이 캐스팅된 작품이다.

    드라마 '엑스엑스' 속 순정남 대니로 눈도장을 찍은 배인혁이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 연출 이재민)에 캐스팅됐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배인혁은 극 중 산업기밀국 막내이자, 분석 요원 김영구 역을 맡았다. 걸리버 출판사 영업부장으로 영구라는 이름과 달리 카이스트 출신 엘리트에 훈훈한 인물의 소유자. 산업기밀국의 브레인이지만 때로는 막내다운 어리숙한 면모를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극 중 문정혁(에릭)과 티격태격 선후배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인혁은 웹뮤비 '러브버즈'로 데뷔했다. 이어 가수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뮤직비디오를 통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웹드라마 ‘트리플썸2’,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또한, 현재 와이낫미디어의 새 드라마 '키스요괴' 방영을 앞두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 하늘에 묻는다', '밀정' 등 굵직한 히트작을 낳은 이지민 작가가 첫 집필을 맡은 드라마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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