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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올여름 다이어트·면역력에 좋은 ‘파인애플’ 제품에 주목

기사입력 2020.06.23 09:23
  • 더워진 날씨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여름 시즌 메뉴 및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특히, 여름 제철 과일을 이용한 시원하고 상큼한 음료와 빙수 메뉴가 더운 여름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지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 중 ‘파인애플’은 섬유소, 비타민 C, B1, B6, 엽산, 칼륨, 마그네슘 등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가득한 과일이다. 특히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은 다이어트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분해하여 아미노산으로 바꿔주어, 근육량 향상에 도움을 준다.

  • 또한,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파인애플은 변비를 막아주고, 바이러스 및 병원균을 배설시켜주어 장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이와 같은 영양성분을 가진 파인애플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돌 코리아
    ▲ 사진=돌 코리아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포장 과일이 인기이다. 돌 코리아에서는 껍질째 파는 통 파인애플뿐만 아니라, 먹기 쉽게 손질되어 포장된 후레쉬컷 파인애플, 후레쉬컷 파인애플 스틱형 등 개인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파인애플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껍질 손질과 양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구매하지 못했던 1인 가구들에게는 후레쉬컷 파인애플이 안성맞춤이다. 또한, 신선한 파인애플을 사기 위해 밖에 나갈 필요 없이, 돌 코리아의 온라인 몰 ‘돌 마켓’에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 사진=이디야커피
    ▲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지난 9일 새로운 여름 시즌 메뉴로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 플랫치노 베이스에 그린파인애플향이 더해진 ‘그린파인 후룻치노’를 출시했다.

    지난해 10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던 이디야의 대표 여름 음료인 플랫치노에 새로운 열대과일 맛과 향을 추가했다. 청량한 노란색과 초록색 베이스가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그린파인 후룻치노’에 대한 리뷰가 벌써부터 온라인에 다수 올라오고 있다.

  • 사진=롯데제과 나뚜루
    ▲ 사진=롯데제과 나뚜루

    롯데제과 나뚜루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 2종 ‘나뚜루 코코넛 파인애플’과 ‘나뚜루 캐슈 바닐라’를 선보였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2종은 4월 말 출시 45일 만에 판매량 4만 개를 기록했다.

    일반 아이스크림은 동물 유래 원재료인 우유 및 계란 등을 주재료로 만들었다면, 비건 아이스크림은 순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현재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나뚜루의 비건 아이스크림은 향후 마켓컬리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콜라와 상큼한 파인애플의 만남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이다. 파인애플 특유의 상큼함과 달달함이 콜라에 섞여, 청량함이 배가 되었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작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후 인기를 끌었던 파인애플 펩시가 올여름 미국에도 출시된 것이다. 아직 국내 정식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파인애플 펩시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커지며, 일부 누리꾼들은 파인애플 펩시를 국내에 도입할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 자뎅 ‘아워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 티’
    ▲ 자뎅 ‘아워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 티’
    자뎅 ‘아워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 티’는 라임 슬라이스에 파인애플 과즙과 페퍼민트 티를 더한 프리미엄 과일차다. 파인애플을 착즙한 과즙 분말과 가늘게 자른 페퍼민트 찻잎을 블렌딩해 새콤달콤 하면서도 깔끔한 청량감이 입안을 가득 메우는 것이 특징이다. 열을 가하지 않는 동결건조 기법을 적용해 라임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 풍미를 살리고 모양까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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