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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 정체 알아차린 뒤 거침없이 직진하는 썸

기사입력 2020.06.22 20:30
  • 드디어 서로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된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펼쳐진다.

    오늘(22일) 방송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해경(송승헌 분), 우도희(서지혜 분)의 두근거리는 ‘썸’과 더불어 첫사랑을 되찾기 위한 정재혁(이지훈 분), 진노을(손나은 분)의 날 선 대치가 그려질 예정이다.

  • 사진 제공=빅토리콘텐츠,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 사진 제공=빅토리콘텐츠,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공개된 17~18회 예고에서 우도희는 사무실의 직원들에게 얼떨떨한 표정으로 “출연하겠대, 김해경이 제 발로 걸어 들어왔어”라고 토로, 한 발 가까워진 사이만큼 두 사람이 제대로 얽히게 될 것을 예고했다. 그녀를 위해 다정하게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김해경의 모습까지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했음을 암시하기도.

    그런가 하면 진노을이 “우도희PD 싫어해서 안 한다고 한 거 아니야?”라고 김해경에게 묻자, “싫어하지 않아, 그 사람”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우도희에 대한 마음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이어 진노을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던 우도희에게 “나 나쁜년 맞는데, 한 번도 김해경 사랑하지 않은 적 없어요”라며 경고하는 장면까지 이어져 일촉즉발 사각 로맨스에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정재혁은 사무실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술자리에서 김해경에게 “음식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죠”라며 자존심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눈빛이 오가는 두 남자의 신경전이 발발, 우도희를 사이에 둔 치열한 접전을 예고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사각 관계는 오늘(2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17, 1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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