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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18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재개

기사입력 2020.06.22 10:08
  • 에미레이트 항공이 지난 6월 18일 인천-두바이 노선의 여객 서비스를 재개했다.

  • 18일에 재개한 인천-두바이 노선의 두바이행 EK323편은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하며 해당 노선에는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제 국내 여행객들은 두바이를 거쳐 중동, 유럽, 미주,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39개 취항지로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여객 서비스가 재개된 취항지는 인천을 포함 시카고, 토론토, 뉴욕, 이슬라마바드, 카불, 카라치, 라호르,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시드니,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맨체스터, 밀라노, 파리, 비엔나, 취리히,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타이페이, 바레인, 콜롬보이다.

    추가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9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6월 24일부터 시알코트, 6월 25일부터 이스탄불, 7월 1일부터 오클랜드, 베이루트, 브뤼셀, 하노이, 호치민, 7월 15일부터는 바르셀로나, 워싱턴 DC 노선이 재개된다. 이 중 스리랑카, 베트남 및 파키스탄발 항공편은 아웃바운드 승객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이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기존 운항 중인 런던 히드로, 맨체스터, 프랑크푸르트, 파리, 취리히,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더블린, 뉴욕, 토론토,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홍콩 등 14개 노선의 항공편을 7월부터 증편할 예정이다.

    다만,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여행 제한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각국의 출입국 조건 확인에 있어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만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승객 및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장갑, 손 세정제, 항균 물티슈가 포함된 위생 키트 무료 배포 등 승객들의 여정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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