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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이 55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의 성과다. 코로나19 여파로 조용해졌던 극장가에 불어넣은 온기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사라진 시간'이 주말 박스오피스 2, 3위로 진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6월 19일~21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영화 '결백'이 올랐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주연의 '결백'은 엄마(배종옥)의 누명을 벗기고자, 추시장(허준호) 등 마을 사람들에 맞선 변호사 딸(신혜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주말 동안 14만3021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5만7957명. -
- ▲ '결백' 스크린 첫 도전 신혜선, “저기 저 사람이 내가 맞나?”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주말 동안 11만947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5만7935명.
배우 정진영이 감독과 각본을 맡고, 배우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라진 시간' 역시 10만9507명 관객의 발걸음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4만3078명. -
- ▲ 정진영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 결말?, 배우들도 "도대체 이게 무슨 이야기지?"
송지효와 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는 2만658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 자리를 지켰다. '침입자'의 누적관객수는 51만6086명.
박스오피스 5~10위에는 '위대한 쇼맨', '야구소녀', '에어로너츠',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 연예 칼럼니스트 조명현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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