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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영화의 탄생! 네이버 웹툰·웹소설, ‘오디오시네마’로 변신

기사입력 2020.06.19 19:03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 콘텐츠 소비가 급증한 가운데, 다양해진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됐다. ‘이제 영화도 귀로 듣는 시대’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스튜디오N의 신규 서비스 ‘오디오시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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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제공=네이버

    ‘오디오시네마’는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서비스로, 영화적인 상상력과 귀로 듣는 즐거움을 충족시킨다. 네이버웹툰의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네이버 웹툰 및 웹소설의 시나리오 기획, 영화음악감독의 오디오시네마 감독 데뷔, 유명 배우 섭외 등 프로젝트 총기획을 담당했으며, ‘극한직업’, ‘1987’의 김태성 음악감독과 ‘곡성’, ‘독전’의 달파란 음악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와 ‘베테랑’을 맡았던 방준석 음악감독까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영화음악 감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성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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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제공=네이버

    스튜디오N은 네이버 웹툰 ‘두근두근두근거려’, ‘남과 여’와 네이버 웹소설 ‘그대 곁에 잠들다’를 가공한 오디오시네마 3편을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즐위크'를 통해 18일 공개했다. ‘두근두근두근거려’에는 찬열, 이세영, ‘남과 여’에는 김동욱, 강소라, ‘그대 곁에 잠들다’에는 이제훈, 유인나가 참여했다.

  • 오디오시네마에 참여한 이제훈, 강소라, 찬열 /이미지 제공=네이버
    ▲ 오디오시네마에 참여한 이제훈, 강소라, 찬열 /이미지 제공=네이버

    스튜디오N 권미경 대표는 “전 세계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빠르게 아이템을 기획.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스튜디오N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기획 방식과 노출 창구를 새롭게 도전해 보았다. 언제 어디에서도 가장 가까운 영화관처럼 오디오시네마를 통해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을 영화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튜디오N은 앞으로도 네이버 웹툰, 웹소설 원작의 콘텐츠와 자체 오리지널 작품으로, 재미난 이야기라면 장르와 매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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