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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우지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 논란에 "'도도'·'섬' 작년에 작업한 곡"

기사입력 2020.06.19.16:11
  • 우지윤, 안지영 저격설 해명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우지윤, 안지영 저격설 해명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볼빨간사춘기 탈퇴 후 예명 '낯선아이'로 활동을 시작한 우지윤이 불화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9일 우지윤이 자신의 SNS에 "'도도'는 2019년도에 작업해서 그 중 일부를 인스타에 게시했었고, 남은 일부가 메인으로 됐다"며 "'섬' 역시 작년 여름에 가이드 1절을 완성시킨 곡이다. 지금과 inst 외에 다른 부분이 전혀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8일 공개된 낯선아이의 새 앨범 'O:circle' 수록곡 '도도'의 일부 가사가 볼빨간사춘기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해당 노래에는 '끊임없이 원하고 / 욕심 이성 Side out / 넌 날 밀어 버리곤 /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걱정이야 난 너가 / 다행이야 난 나가' 등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과 '자신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앞서 지난달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안지영은 우지윤의 탈퇴에 대해 "4년간 쭉 오래 보던 친구가 없다 보니 부담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됐다"며 "(우)지윤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긴 했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몫을 채워나가려고 했다"고 홀로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낯선아이(우지윤)은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O:circle'을 발매했다.

    ◆ 다음은 우지윤 SNS 글 전문.

    도도는 2019년도에 작업해서 그 중 일부를 인스타에 게시했었구요. 남은 일부가 메인으로 됐습니다. '섬' 역시 작년 여름에 가이드 1절을 완성 시킨 곡이에요. 지금과 inst 이외에 다른 부분이 전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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