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마틸다 변신→감성 보컬 입증…'시청률 독주ing'

기사입력 2020.06.19.10:58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사랑의 콜센타'가 2주 연속 19%대를 기록, 시청률 하락세에도 적수 없는 독주를 이어갔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 인생의 영화 음악 특집'이 그려졌다. TOP7은 각각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 역할에 맞는 상황극까지 펼치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특히, '제1회 사콜 예술대상'을 개최한 이들은 축하 공연 무대도 꾸몄다. 레옹-마틸다 코스프레를 완벽 소화한 김호중-임영웅은 'Shape of my heart'를 열창해 분위기를 돋웠다.
  • 마틸다로 변신해 웃음을 준 임영웅은 이내 '트롯킹' 면모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역대 최고령 90대 팬이 신청한 패티김의 '이별'을 소화한 후, 미국인 남편을 둔 아내의 신청곡 '있을 때 잘해' 무대를 장민호와 함께 꾸몄다. 이어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소화, 짙은 여운을 남겨 '감성 장인'임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TOP7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함께 부르며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노래방 기계 100점을 노린 이들은 결국 98점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4.8%로 목요 예능 2위에 올랐고, 채널A '도시어부2'와 tvN '바퀴 달린 집'은 나란히 3.5%,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JTBC '아이돌 피싱캠프'는 0.4%로 시작, 아쉬운 첫발을 내디뎠다.

    ◆ 18일 방송된 목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SBS '맛남의 광장' 4.8% (0.8%▼)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9.0% (0.4%▼)
    ·JTBC '아이돌 피싱캠프' 0.4%(-)
    ·채널A '도시어부2' 3.5% (0.2%▲)
    ·tvN '바퀴 달린 집' 3.3% (0.7%▼)

관련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