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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라진 시간'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우 조진웅이 주연을 맡고, 배우 정진영이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개봉한 영화 '사라진 시간'은 개봉 첫 날 3만2,67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라진 시간'의 뒤를 영화 '결백'이 이어간다. '결백'은 2만4,734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41만4,938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9일 만에 거둔 성과다.
'사라진 시간'은 형사 형구(조진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형구는 한적한 소도시 시골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조사하던 중, 자신의 집, 가족, 직업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조진웅과 함께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이선빈, 신동미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을 완성했다.
박스오피스 3위~10위에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침입자', '야구소녀', '위대한 쇼맨', '에어로너츠', '아이 캔 온리 이매진',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순으로 올랐다.
이주영 주연의 영화 '야구소녀'는 개봉 첫 날, 일일관객수 4,1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로 진입했다. 영화는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던 주수인(이주영)이 야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
- ▲ 정진영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 배우들도 "도대체 이게 무슨 이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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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백' 스크린 첫 도전 신혜선, “저기 저 사람이 내가 맞나?”
- 연예 칼럼니스트 조명현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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