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국내서 즐기는 시원한 호캉스…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K-호캉스 프로모션’ 진행

기사입력 2020.06.18 18:49
  •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잡코리아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직장인 중 89.2%가 국내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경주와 부산에 위치한 코오롱 계열 호텔 및 리조트는 국내 바캉스족을 위한 여름 패키지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K-호캉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얼리 스윔족’ 위한 수영장 패키지


    더운 여름에는 물놀이만한 것이 없다. 자연과 전통이 숨쉬는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 가족이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쿨 써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더불어 야외 수영장 이용권 3매가 제공돼 토함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다. 가격은 디럭스룸 기준 105,000원부터다.

  • 여름 감성을 저격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경주 코오롱호텔과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오는 8월 31일까지 ‘네일은 내일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 네일 스티커와 ‘더프트앤도프트’ 핸드크림 또는 손 소독 크림을 제공한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의 경우 야외 수영장 이용권 2매도 제공해 네일 케어 후 물놀이를 즐기며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가격은 코오롱호텔 디럭스룸 기준 85,000원,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디럭스룸 기준 114,400원부터다.

    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바캉스 패키지’도 내놨다. 객실 1박에 말리부 럼 미니, 트로피칼 주스와 얼음컵을 제공해 손쉽게 칵테일을 제조해 마시며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코오롱호텔 디럭스룸 기준 85,000원,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디럭스룸 기준 121,000원부터다.

    비투숙객도 환영, 여름밤 낭만 더해 줄 행사 풍성


    비투숙객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코오롱호텔은 오는 20일 저녁 7시 야외수영장에서 국악밴드 ‘악단광칠’의 <미치고팔짝콘서트>를 진행한다. 악단광칠은 황해도 지역의 민요와 굿 음악을 소재로 일렉트로닉을 결합한 실험적인 음악으로 주목 받고 있는 9인조 밴드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민요와 굿을 소재로 한 색다른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 코오롱호텔 레스토랑 ‘파노라마’ 야외 테라스에서는 오는 8월까지 매주 주말 레트로 감성술집 콘셉트의 ‘달빛 포차’를 운영한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시원한 맥주 및 냉채족발, 튀김 등 다양한 안주와 함께 시원한 밤 공기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해발 500m의 청정 자연에 위치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오는 30일까지 마우나오션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민화 작가 김정원의 ‘인연展’을 개최한다. 화성능행도병, 수월관음도 등의 대작들을 포함해 약 20여 점의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국악단체 ‘정가악회’의 연주회도 오는 6월 21일 오전 11시 30분에 골프장 클럽 하우스에서 진행, 생황 단소 이중주와 아쟁, 대금 독주 연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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