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식품업계, 온라인 이벤트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 체험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0.06.18 14:20
  •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고, 배달 서비스의 진화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이에 식품업체들은 온라인 체험 이벤트를 적극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맛 볼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식품업체 입장에선 맛 체험 장려를 통한 잠재적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선 새로운 제품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어 그야말로 ‘윈-윈’이다. 온라인 체험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식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미니컵 체험 이벤트


    벤앤제리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아직 벤앤제리스를 만나보지 못한 소비자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체리 가르시아’, ‘초콜릿 칩 쿠키도우’,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등 대표 제품의 통통튀는 매력을 담은 팝업북 형태의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나에게 벤앤제리스가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다. 총 50인에게 벤앤제리스 미니컵 구매가 가능한 GS25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이벤트에 당첨돼 제품을 체험한 소비자가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벤앤제리스 에코백과 스티커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벤앤제리스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품 리뉴얼 기념 SNS 이벤트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ixm T.O.P)’는 캔커피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맥심 티오피 SNS 내 NEW 티오피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100인에게 마스터 라떼 한 박스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집에서 시원하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참여 기간은 6월 22일까지다.

    5년 만에 새로워진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200ml, 275ml, 380ml) 등 총 9종이다. 패키지는 ‘트렌디&심플’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대비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해 한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산 원두를 다크로스팅해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인 맥심 티오피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새 브랜드 론칭 기념 SNS 리그램 이벤트


    SPC삼립은 쿠팡과 협업해 홈 델리 브랜드 ‘얌(YAAM!)’을 론칭하며 인스타그램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리그램하면, 추첨을 통해 1인에게 에어팟 프로를, 20인에게 얌 신제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얌은 SPC삼립의 제품력과 쿠팡의 편의성이 접목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표현하는 영문 감탄사 ‘YUMMY(아주 맛있는)’를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얌’ 브랜드 제품은 ‘골든 패스츄리식빵’, ‘통검정보리 깜파뉴’,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10종과 샐러드 2종, 죽, 수프 5종 등 델리 제품 17종이다.

    리뉴얼 기념 체험단 이벤트


    칼로바이가 ‘퍼펙트 파워쉐이크’ 리뉴얼을 기념해 무료 체험단 300명을 모집한다.

  • 칼로바이 홈페이지 로그인 후 ‘퍼펙트 파워쉐이크 체험단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선발된 체험단은 ‘퍼펙트 파워쉐이크’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후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선물이 추가 증정된다. 지원자 모집 기간은 6월 25일까지다.

    새로운 모습의 ‘퍼펙트 파워쉐이크’는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자칫 걸쭉하고 텁텁하게 느껴질 수 있는 프로틴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한 병만으로 간편하게 단백질 27.5g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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