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색(色)다른 제품으로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주방용품

기사입력 2020.06.17 15:24
  • 코로나로 인해 집콕생활을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퍼니싱'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홈퍼니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뜻의 '퍼니싱(Furnishing)'을 합친 말로 가구와 각종 소품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2017년 13조 7천억 원에서 2023년 18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큰 가구나 가전 등을 교체하거나 집 구조를 바꾸지 않더라도 간단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방생활용품의 컬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집 인테리어에 화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色)다른 주방용품들을 소개한다.

  • 집안 곳곳에 놓고 쓰는 고무장갑이나 휴지통을 색다른 컬러가 적용된 제품으로 구매하면 집안 분위기를 엣지있게 연출할 수 있다.

    코멕스는 세련된 네이비 색상이 적용된 고무장갑 신제품 ‘코멕스 코무장갑’을 출시했다. ‘코멕스 코무장갑’은 핑크색·빨간색이 다수인 고무장갑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고급스러운 네이비 색상을 적용한 제품으로, 코멕스의 브랜드명과 운율을 맞춘 ‘코무장갑’ 이라는 네이밍으로 특색을 더했다. 기존 고무장갑 제품들과 컬러가 한눈에 구분되어, 청소용·설거지용·작업용 등 사용 용도를 달리해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 코멕스 ‘클린 휴지통 시리즈’는 민트·레드·베이지 등 3가지 모던한 컬러로 출시돼 각 공간의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클린 오픈’·’클린 푸쉬’·’클린 종량제’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 점도 돋보인다.

    ‘클린 오픈 휴지통’은 5L 크기에 뚜껑이 없는 오픈형 제품으로 휴지통뿐 아니라 장난감, 블록, 인형 등을 수납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클린 푸쉬 휴지통’은 투입구가 푸쉬형으로 되어있어 손을 대지 않고 깔끔하게 쓰레기 처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1.38L(미니), 3.5L(소), 10L(대) 3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화장대 옆, 책상 위, 사무실 등 각각 어울리는 최적의 사이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클린 종량제 휴지통’은 10L와 20L 2가지 사이즈로 각각 용량에 맞는 종량제 봉투를 그대로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뚜껑에 업다운 방식의 커버가 장착돼 봉투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잡아주어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 집에서 편하게 마시는 홈술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는 다채로운 빛깔의 감성 술잔도 인기다.

    도자 브랜드 광주요의 ‘핑크/퍼플 소리잔 세트’는 채도가 높은 분홍색과 보라색의 소리잔 2개로 구성됐다. 소리잔은 광주요의 스테디셀러로 흙으로 빚은 도자기 구슬이 들어있어 잔을 기울일 때마다 청아한 소리가 난다. 음료나 디저트, 소스를 담는 그릇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BTS 홍매화 시리즈’와 같은 위치에 방탄소년단 로고를 배치해 통일감을 줬다. 포장도 고급스럽게 신경 써 광주요와 방탄소년단의 로고가 새겨진 오동나무 패키지에 소리잔 세트를 담았다.

  • 컬러풀한 음식물 처리기라면 검은 봉지에 숨기고 싶던 음식물 쓰레기도 당당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에코체’는 ‘에코 그린’, ’에코 베이지’, ’에코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에 프리미엄 뉴트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 가능하다. 크기 대비 처리 용량 효율이 높고 냄새 처리를 위해 다중 활성탄 필터를 적용해 탈취 성능을 강화했다. 복잡한 설치가 필요 없어 집안 어디에나 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강도 3단 임펠러를 통한 맷돌 방식으로 음식물을 완전 건조하면서 가루로 분쇄해 부피를 80%까지 줄인다.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으로 99.9% 살균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없다.

  • WMF 제품으로는 로즈쿼츠, 플라티늄, 다크 브라스, 블랙 등 총 4가지 컬러의 냄비가 있다. 냄비 표면에는 ‘메탈 이펙트(metal effect)’가 가미되어 빛에 따라 표면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WMF의 ‘퓨전테크(FUSIONTEC)’는 자연에서 온 석영, 장석 등 30여 가지 이상의 천연 미네랄과 특수 강철이 일체형으로 결합된 소재가 적용된 차세대 냄비다. 가볍고 내구성을 갖춘 스테인리스 스틸과 뛰어난 열 보존 및 열전도로 깊은 맛을 살려주는 무쇠주물의 장점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으로 쿠킹 클래스 중 다양한 요리 실습에 적합할 뿐 아니라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요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빠른 열전도와 열 보존으로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 식재료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맛과 향, 영양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천연 미네랄의 항균 효과로 유해한 균의 증식을 막아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사한다. 인덕션 포함 모든 열원과 식기세척기까지 사용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

  • 락앤락 ‘렌지락’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가정간편식을 더욱 쉽고 맛있게 조리해, 간편한 한끼 식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는 식기나 보관용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용기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인 만큼,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폴리프로필렌(PP) 내열 소재로 만들어 최대 140℃ 고온에서도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비스페놀A 프리(BPA-Free) 제품으로 더욱 믿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는 다른 용기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그대로 식기로 사용하면 된다.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 중공형 실리콘과 락앤락만의 사면결착 뚜껑 덕분에 밀폐력이 뛰어나, 내용물이나 냄새가 샐 우려 없이 보관할 수도 있다. 뚜껑 안쪽에는 99.9% 항균 실리콘이 부착돼 곰팡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침투를 막는다.

  • ‘글라스락 찬따로 캡따로’는 각기 다른 컬러 캡으로 반찬 종류를 구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리 밀폐용기다. 실리콘 고무 패킹과 손잡이 부분에 세련된 테이스티 핑크, 프레쉬 블루, 베지 화이트 3가지 컬러를 입혀 컬러별로 각각 고기, 해산물, 나물 반찬을 구별해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같은 종류의 반찬만을 보관하기 때문에 음식 별로 냄새가 섞이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반찬 뚜껑이 섞여있어도 컬러 캡만으로 바로 구별할 수 있어 식사 후 정리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캡에 홈이 있어 실리콘을 쉽게 벗길 수 있기 때문에 세척에도 용이하다.

    찬따로 캡따로는 글라스락만의 독자적인 강화처리공법인 템퍼맥스(TEMPERMAX™)가 적용된 내열강화유리가 사용돼 색과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며, 단단한 내구성과 내열성, 내한성까지 갖춰 전자레인지나 냉장, 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브리타 ‘펀(Fun)’은 라임, 블루, 핑크로 구성된 3가지의 감각적인 컬러 디자인과 1-2인 가정에 적합한 실용적인 크기를 갖춘 정수기이다.

    소비자가 직접 필터 교체, 세척을 할 수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을 마실 수 있는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Brita) ‘펀(Fun)’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여과 방식의 제품이다. 브리타의 ‘막스트라+ 필터(Maxtra+ Filter)’ 수돗물을 부으면 천연 코코넛 껍질을 이용한 필터가 염소와 중금속 등을 안전하게 걸려 깨끗하고 부드러운 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냉장고 안에 알맞게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필터 케이스 케이스에 표시된 컵(Cup) 아이콘과 눈금선은 정확한 물의 양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터치 방식의 스윙 오프너 뚜껑은 쉽고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뚜껑에는 4주 마다 필터 카트리지 교환 시기를 알려주는 필터 수명 디스플레이 ‘브리타 메모‘가 탑재되어 자칫 필터 교체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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