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카페업계의 여름시즌 한정메뉴 출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카페베네는 하겐다즈(Häagen-Dazs)와 손잡고 ‘수박 하겐다즈 프라페노’, ‘찰옥수수 하겐다즈 프라페노’, ‘베리 크런치 하겐다즈 컵빙’ 와 ‘달고나 하겐다즈 컵빙’ 등 여름 시즌 한정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여름 시즌 한정 음료 신메뉴 ‘수박 하겐다즈 프라페노’는 국내산 수박을 통째로 갈아 음료에 부드러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풍미가 더해진 블렌디드 메뉴다. ‘찰옥수수 하겐다즈 프라페노’는 강원도의 찰옥수수를 재료로 사용해 고소한 옥수수 식감과 풍미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함께 갈아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음료다.

‘베리 크런치 하겐다즈 컵빙’은 딸기의 상큼함, 크런치 쿠키의 바삭한 식감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지는 컵빙수 메뉴다. 또 달고나 커피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달고나 하겐다즈 빙수’는 쌉쌀한 콜드브루, 바삭한 달고나와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궁극의 조화가 여름날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공차는 ‘그린애플 젤리 밀크티’, ‘그린애플 QQ 크러쉬’, ‘그린애플 요구르트 크러쉬’, ‘그린애플 포도쥬얼리 크러쉬’ 등 밀크티 1종, 크러쉬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그린애플 젤리’ 토핑을 처음 선보이며 공차만의 시그니처인 토핑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그린애플 젤리 밀크티’는 자스민 그린티를 베이스로 한 상큼한 그린애플 밀크티와 탱글탱글하면서도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이루는 조화가 포인트다.

‘그린애플 요구르트 크러쉬’는 그린애플 크러쉬와 부드러운 요구르트 폼, 새콤 쫀득한 요구르트 쥬얼리가 어우러졌다. ‘그린애플 포도쥬얼리 크러쉬’는 상큼 달콤한 포도 과즙과 쫀득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포도쥬얼리’ 토핑의 재출시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커피 3종’을 한정으로 선보였다. 신제품 ‘커피젤리 카페라떼’는 카페라떼에 달콤 쌉싸름한 커피젤리를 듬뿍 담아 쫄깃쫄깃 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달고나 카페라떼’는 감미로운 로스팅 슈가 향의 에스프레소 크림과 추억을 부르는 달고나가 어우러진 메뉴다. 달고나 특유의 깊은 단맛을 쫀득한 크림과 바삭한 토핑으로 모두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는 투썸 커피에 크리미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더해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특화 음료다.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는 스타벅스가 2016년 여름에 처음 출시한 음료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리얼 요거트를 사용해 요거트 특유의 크리미한 질감을 높이고 망고 과육이 더욱 풍부해진 업그레이드된 2020년 버전으로 출시됐다.

또 사과 주스에 라임과 유기농 말차가 함께 쉐이킹돼 과일 그대로의 청량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모히토 콘셉트의 아이스 티 음료인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도 새롭게 선보인다. 여름에 달콤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커피를 찾는 고객을 위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도 지속 만나볼 수 있다.

스무디킹은 여름 제철과일 수박을 활용한 ‘워터멜론 스무디’와 ‘워터멜론 주스’ 등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

‘워터멜론 스무디’는 생과일 수박의 신선함에 전해질이 풍부한 스무디킹의 영양 파우더 ‘일렉트로 라이트’가 들어 있어 갈증해소와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터멜론 주스’는 당도가 뛰어난 국내산 수박을 그대로 갈아 넣어 본연의 달콤한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