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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스트레이 키즈 '神메뉴', 중독성 강한 마라맛이 온다

기사입력 2020.06.17.13:15
  • 스트레이 키즈 '신메뉴' 오늘 공개 / 사진: JYP 제공
    ▲ 스트레이 키즈 '신메뉴' 오늘 공개 / 사진: JYP 제공
    스트레이 키즈가 한층 더 강해진 '마라맛'으로 돌아온다.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첫 정규앨범 'GO生'(고생)이 발매된다. 그룹의 색을 100% 구현한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K-POP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전망이다.

    승민은 "데뷔하고 2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라, 솔직히 작업하면서 부담도 컸다"라면서도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많이 고민했고, 이를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했다. 특히 열심히 준비한 첫 정규 앨범이라 애정도 크고, 얼른 공개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Hellevator'(헬리베이터)를 시작으로 'District 9'(디스트릭트 나인), 'MIROH'(미로), '부작용' 등 묵직한 비트에 기반한 중독성 강한 노래로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마라맛 장르의 개척자'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것.

    이러한 '마라맛'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는 새로운 메뉴와 신이 내렸다는 뜻을 중의적으로 표현, 모든 리스너의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뇌리에 남는 신선한 가사와 실험적인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쾌감을 예고한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는 여러 힙합 요소 악기 소스를 조합해 들을수록 빠져드는 리듬을 완성했다. 방찬은 "예전부터 음악 작업 과정이 요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이번에는 아예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를 메뉴에 비유했고, 리스너를 손님으로 놓고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 등에 참여한 총 14개의 트랙이 수록돼 기대감을 높인다. 현진은 "'오랜 기간 공들인 티가 난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며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 정말 이를 갈았구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승민 역시 "'스트레이 키즈가 한층 더 성장했구나'라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매 컴백 때마다 확고한 음악적 색깔과 공감 가는 메시지가 담긴 곡들을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스트레이 키즈의 첫 정규앨범 'GO生'은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음원 공개 이후 오후 9시 네이버 V 라이브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 'Stray Kids <ONLINE UNVEIL : GO生>'(스트레이 키즈 <온라인 언베일 : 고생>)을 전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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