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구찌, 폐기물 재생 소재 '에코닐' 등으로 제작한 ‘서큘러 라인’ 첫 번째 컬렉션 공개

기사입력 2020.06.17 11:34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순환 생산 비전을 담은 ‘서큘러 라인’의 첫 번째 컬렉션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를 선보였다.

  • 사진 제공=구찌
    ▲ 사진 제공=구찌

    오프 더 그리드 컬렉션은 자투리 나일론 원단 및 소비자가 사용하기 전과 후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생해 만든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 등 재활용, 오가닉, 바이오 기반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다.

  • 사진 제공=구찌
    ▲ 사진 제공=구찌

    구찌는 젠더리스 러기지, 액세서리, 슈즈, 레디-투-웨어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을 출시함과 동시에,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렉팅하고 제인 폰다, 릴 나스 엑스, 킹 프린세스, 미야비,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와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도 공개했다.

    한편, 구찌는  2016년 명품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제품에에코닐 재생 나일론을 사용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원료 수급, 제품 생산 공정, 공급 및 판매 등에서 지속 가능한 대안을 도입해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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