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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이 카리스마 넘치는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오는 18일 주연을 맡은 영화 '야구소녀' 개봉을 앞두고 이주영은 엘르 매거진과 화보를 진행했다. 영화에서 모티프를 얻은 이번 화보에서 이주영은 시크한 패션 아이템과 스포티한 룩을 믹스매치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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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화면을 사로잡고 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주영의 단단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영화 속 주인공 ‘주수인’처럼 벽을 맞닥뜨렸던 경험을 묻는 말에 “외부적인 것보다 내 안에서 부딪히는 것들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배우의 길을 걸어오면서 나 역시 어떤 순간에는 ‘계속하는 게 맞을까‘ ‘내게 정말 재능이 있는 걸까‘ 고민이 들기도 했다“라고 말한 이주영. “그럴 때마다 수인이가 그랬듯, 나 역시 일단 해봤던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안 해봤다는 생각들, 더 부딪혀 나가고 싶다는 생각들로 한 발 한 발 지금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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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이주영은 “내가 추구하고 싶은 방향이다. 저 배우의 간극이 이렇게 컸네, 이런 모습만 알았는데 저런 모습도 있네, 여기저기 잘 묻어난다는 평가를 들을 때 즐겁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이주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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