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로 거실에서 잠자는 사람 늘어…여름철 토퍼 매트리스 활용하는 방법

기사입력 2020.06.17 10:24
  • 사진제공=프로젝트슬립
    ▲ 사진제공=프로젝트슬립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로 인해 침실이 아닌 거실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거실은 창을 쉽게 여닫을 수 있고 에어컨이 있어 보다 시원한 밤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실에서 잘 때면 포근한 침대 매트리스는 포기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거실에 나가 잘 때면 딱딱한 바닥이나 소파에 몸을 누인다. 이에 프로젝트슬립이 시원하면서도 포근하게 잘 수 있는 수면 팁을 공개했다.

    거실에서 자주 잔다면 토퍼 매트리스 활용하기


    더운 여름 마루에서 자는 사람이라면 얇은 바닥 매트리스 한 장으로도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토퍼 매트리스는 기존 매트리스의 질을 높이거나 바닥 매트리스로 활용하기 위해 많이 활용하는 매트리스다.

  • 토퍼 매트리스는 일반 매트리스와 마찬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은데, 라텍스부터 깃털, 메모리폼 매트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들로 제작된 토퍼 매트리스가 시중에 나와있다.

    그 중 깃털 매트리스는 세탁이 용이하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라텍스 매트리스는 열에 약해 온돌바닥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이 많다. 반면 메모리폼 토퍼 매트리스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소재다.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주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위를 많이 탄다면 쿨패드나 쿨베개를 이용하기


    한밤중에 너무 더워서 잠에서 깨는 것만큼 기분 나쁜 일은 별로 없다. 땀에 젖어 일어나는 순간이 불쾌할 뿐만 아니라 한 번 방해받은 수면은 좀처럼 깊은 리듬을 되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열대야는 잠에 들 때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곤 한다.

  • 여름날 잠에 들기가 어렵다면 얇은 면으로 된 잠옷을 입고 혼자 잠에 드는 것이 좋다. 면이 자는 도중 흘리는 땀을 흡수해줄 뿐만 아니라 혼자 잠을 자면 타인의 열에 영향을 받지 않아 보다 쾌적하게 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더위를 많이 탄다면 여름용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온도반응형캡슐(TRC)이라는 신소재를 사용한 쿨패드는 열 효율이 좋으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수면 온도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로젝트슬립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수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여름 쿨패드를 비롯해 얼음베개 쿨 바디필로우, 쿨 구름소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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