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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꾸는 손쉬운 방법… 남녀 잘 고른 ‘액세서리’로 매력 두 배 더하기

기사입력 2020.06.17 10:05
  • 액세서리는 나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자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 중 하나다. 액세서리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여성은 물론 남성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착용 부위에 따라 미적인 효과뿐 아니라 실용적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액세서리로 매력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 사진=집게핀, 발찌(아가타), 반지(판도라)
    ▲ 사진=집게핀, 발찌(아가타), 반지(판도라)

    여자들에게 액세서리는 몇 배는 더 이뻐 보이는 효과를 내는 가장 손쉬운 성형이 아닐까.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부위를 넘어서 다양한 부위로 액세서리 착용 범위가 넓어졌다.

    대표적으로는 헤어 집게핀, 발찌, 반지가 있다. 헤어 집게핀은 최근 뉴트로 스타일링에 맞게 유행하는 액세서리로, 올림머리, 반 묶음 머리 등 다양한 셀프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더운 여름에 긴 머리가 신경 쓰이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 아이템이다. 발찌는 지금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아이템이었으나 최근 들어 급부상하고 있는 뉴 아이템이다. 발찌를 착용함으로써 발목이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내며, 발찌에 달린 펜던트들이 작지만,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리시함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반지는 한 손가락에만 착용하는 심플한 느낌보다는 여러 손가락 혹은 한 손가락에 여러 가지 반지를 레이어드하여 착용하는 추세다. 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못생긴 손가락이 콤플렉스인 사람에겐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사진=안경(마스카), 시계Gc(지씨), 모자(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 사진=안경(마스카), 시계Gc(지씨), 모자(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많은 남자가 착용하는 액세서리로는 안경, 시계, 모자가 대표적이다. 먼저 안경은 시력 교정용을 떠나 본인의 얼굴에 맞는 쉐입, 컬러, 소재 등을 고려하여 액세서리로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착용 안경에 따라 지적이거나 귀여운 이미지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시계는 허전한 손목을 채워주며, 액세서리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운 남성들에게 착용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나 소매가 짧아진 여름엔 활동적이면서도 시원한 소재의 시계를 활용해 센스 있는 포인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자는 남자들에게 또 하나의 헤어스타일이 되었을 정도로 데일리로 착용하는 액세서리다. 이 또한 본인의 얼굴형에 맞게 챙이 볼록하거나 납작한 모자를 써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최근엔 수트에도 모자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모자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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