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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피부는 물론 친환경·비건 등 ‘클린뷰티’ 열풍

기사입력 2020.06.15 17:25
  • 최근 뷰티업계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로 떠오르는 환경 오염 문제에 맞춰 ‘클린뷰티’ 바람이 불고 있다. ‘클린뷰티’란 원래 유해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의미했지만 이제는 내용물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까지 확대되고 있다.
  • 티엘스 ‘몰로키아 리프레싱 샤워 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에센셜 워터’
    ▲ 티엘스 ‘몰로키아 리프레싱 샤워 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에센셜 워터’
    티엘스는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몰로키아 리프레싱 샤워 젤’을 출시했다. 피부 정화 기능이 뛰어난 몰로키아 추출물 77.3%를 포함해, 94.9%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여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유해물질에 지친 피부를 상쾌하게 정화시켜준다. 특히 93%의 항균 효과를 검증받아 외출 후 피부에 남아 있는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포장재의 경우 친환경 FSC 인증 지류를 사용했으며, 분리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쉽게 벗겨지는 이지오프 라벨을 적용했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에센셜 워터’는 오가닉 불가리안 로즈워터가 97%가 함유되어 있어 마르지 않는 생기 피부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팜(야자수) 오일 추출 보습 성분의 함유로 보습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한편 아이소이는 제품 구매 시 친환경 종이 완충제와 종이테이프, 무코팅지를 사용해 배송하고 있다.
  • 키엘 ‘알로에 젤리 클렌저’,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클라란스 ‘멀티 액티브 안티옥시덴트 데이 크림’
    ▲ 키엘 ‘알로에 젤리 클렌저’,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클라란스 ‘멀티 액티브 안티옥시덴트 데이 크림’

    키엘의 ‘알로에 젤리 클렌저’는 알로에 베라 성분 함유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세정 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95%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100% 재활용 소재 용기에 담긴 친환경 제품이다.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는 휴대가 간편한 피부 진정 멀티 밤이다. 피부 진정 효과가 우수한 성분인 허브&보태니컬 오일 성분을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출시된 지 2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착한 성분의 피부 진정 멀티 밤으로 패키지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다.
     
    클라란스 ‘멀티 액티브 안티옥시덴트 데이 크림’은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데이 크림으로 캡슐화된 티젤 추출물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클라란스는 공정 무역으로 구매한 원료인 마다가스카르의 카타프레이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5년간 1만 그루의 카타프레이를 다시 심고 있다.

  • ‘비브(Be:ve)’ 선케어 2종, 더샘 ‘더마 플랜’ 라인 4종
    ▲ ‘비브(Be:ve)’ 선케어 2종, 더샘 ‘더마 플랜’ 라인 4종

    비건 코스메틱 ‘비브(Be:ve)’ 선케어 2종은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아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일리 안티폴루션 선케어 제품으로, 혼합자차와 무기자차로 구성됐다. 한국 비건 인증원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비건 인증을 완료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통과해 민감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피부에 유해한 9가지 성분을 배제한 9-free 포뮬라로 해양 생태계까지 보호하는 착한 선크림이다.

    더샘의 ‘더마 플랜’ 라인 4종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더마 플랜 수딩 토너’, ‘더마 플랜 밸런싱 모이스처라이저’, ‘더마 플랜 센서티브 수딩 트리트먼트’, ‘더마 플랜 울트라 밤 크림’으로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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