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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류업계가 다양한 형태의 한정판 에디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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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2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국 마트 및 백화점에서 선보인다.
조니워커 브랜드 창시자 ‘존 워커’가 지난 1820년 위스키 분야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지 올해로 200주년을 맞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존 워커’의 ‘KEEP WALKING’ 혁신정신을 기념해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Johnnie Walker Red Label)과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Johnnie Walker Black Label)에 젊은 감각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히 조니워커 2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위스키와는 다른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각 제품별로 감각적인 레드 및 블랙 컬러가 병의 전면을 뒤덮어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또한 브랜드의 슬로건인 ‘KEEP WALKING’을 심플한 디자인으로 더욱 크게 새겨 넣어 200년간 이어온 조니워커의 혁신정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스트라이딩맨(Striding Man)과 24도 사선 모양의 라벨 등 조니워커 고유의 상징적 디자인 역시 200주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세계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는 기존의 인식을 탈피하며, 보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눈 높이를 맞추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확대되는 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5월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출신의 바텐더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들을 브랜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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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 탄생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공개하며, 이를 기념하여 특별한 리추얼 키트를 출시한다.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발렌타인 30년은 한층 더 세련되고 모던해진 디자인으로 발렌타인 만의 아이코닉한 럭셔리함을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를 준 것은 바틀 디자인이다. 기존 보다 한층 더 날렵해진 바틀 디자인은 발렌타인만의 품격은 지키되, 절제된 세련미와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깊은 황금색으로 미묘하고 달콤한 풍미와 꿀과 바닐라의 오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발렌타인 30년만의 블렌딩은 바틀 내 황금빛 문양으로 최상의 품질과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발렌타인은 30년 제품을 포함해 핵심 제품인 17년, 21년 제품 모두가 해당된다.
발렌타인 30년의 뉴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발렌타인 30년 리추얼 키트’는 발렌타인 30년의 깊고 풍부한 맛과 풍미를 배가시키며 특별한 테이스팅 경험을 선사하는 리추얼 키트다. 전 세계에 단 25개가 출시되며, 그 중 7개만을 국내로 들여왔으며 단 3개만 소비자에게 한정 판매된다.
세계적인 유리 공예가 시모네 크레스타니(SIMONE CRESTANI)는 발렌타인 브랜드의 캠페인 슬로건인 ‘타임 웰 스펜트’(Time Well Spent; 깊이를 더하는 시간) 메시지를 예술 작품으로 구체화시켰다. 크레스타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유리공예가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유리를 아트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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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는 자사 수제맥주 ‘구스 IPA’와 밀맥주 ‘312 어반 위트 에일’으로 구성한 ‘구스아일랜드 아이스박스 패키지’를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구스아일랜드 아이스박스 패키지는 '구스 IPA(도수 5.9%)'와 밀맥주인 '312 어반 위트 에일(도수 4.3%)'의 두 가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 패키지에는 구스아일랜드 빅 캔(473mL) 12개와 구스아일랜드의 시그니처인 거위 심볼을 비롯한 DIY 스티커가 함께 담겨있다. 해당 스티커로 아이스박스 패키지를 꾸밀 수 있다. 구스아일랜드 아이스박스 패키지는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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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처음처럼 플렉스'의 크기와 용량을 조절한 ‘처음처럼 플렉스 미니어처’ 패키지를 출시한다. ‘처음처럼 플렉스 미니어처’ 패키지는 120㎖ 용량의 미니어처가 소주 보관 컨테이너형 멀티박스에 담긴 구성으로 알코올 도수는 기존 처음처럼 플렉스와 동일한 16.7도다. 이번 미니어처는 ‘플렉스’ 스티커가 들어있어 취향대로 제품에 붙이며 나만의 플렉스를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처음처럼 플렉스 미니어처 패키지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한정수량 판매되며 판매가는 약 1만5000원~2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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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오비 라거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쿨러백 리미티드 에디션'을 주요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한다. '오비라거 쿨러백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비 라거 355ml 제품 12캔과 휴대용 쿨러 백으로 구성됐다. 쿨러 백은 블루컬러에 오비 라거 캐릭터 랄라베어 디자인에 내부는 방수 코팅 원단 등의 소재를 사용해 보냉성을 높였다.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를 사용한 알코올 도수 4.6도로 5.2도의 프리미어 OB보다 낮아 더 부드럽고 깔끔한 음용감의 정통 라거 제품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