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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뛰어넘은 세 남자의 특별한 집들이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11일) 첫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세 남자의 특별한 동거뿐 아니라 집들이 손님들과의 소소한 일상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퀴 달린 집'은 국내 예능에서 다룬 적 없는 소재로 흥미를 돋운다. 미니멀 트렌드 중 하나인 '타이니 하우스'를 소재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동식 주택 설계 과정부터 제작, 입주, 이동 과정과 생활 방식까지 리얼하게 공개할 전망이다. -
세대 초월 세 남자의 조합도 기대 포인트다. 그간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던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해 3色 케미를 자랑한다고. 실제 절친으로 유명한 성동일과 김희원의 '찐케미'뿐 아니라 2006년 SBS '사랑하고 싶다'에서 성동일의 아들로 출연한 여진구의 '부자케미'가 안방극장을 매료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는 바퀴 달린 집에 적응하는 세 사람의 고군분투기와 함께 게스트 라미란-혜리의 첫 집들이가 그려진다.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과 호흡을 맞춘 라미란과 혜리는 집들이 선물을 한아름 들고 오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등 의리파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름만 들어도 케미가 기대되는 다섯 배우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tvN '바퀴 달린 집'은 오늘(1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 연예 칼럼니스트 이우정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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