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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 웃픈 섬 탈출기→영탁 카메오…최고 시청률 경신

기사입력 2020.06.11.10:48
  • '꼰대인턴' 시청률 / 사진: MBC 방송 캡처
    ▲ '꼰대인턴' 시청률 / 사진: MBC 방송 캡처
    '꼰대인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꼰대인턴'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 최고 시청률을 넘기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열찬(박해진)이 인턴 3인방 이만식(김응수), 이태리(한지은), 주윤수(노종현)과 함께 신제품 개발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택 대기 명령 징계를 받은 가열찬은 성과를 내기 위해 목포로 떠났다. 다양한 라면을 시식하고 신제품 개발에 힘쓰던 중, 가열찬은 이만식과 함께 '할매라면'을 먹기 위해 맨지도로 떠났다. 그러나 풍랑주의보로 배가 뜨지 못했고, 일주일 간 섬에 갇힐 위기에 처했다. 결국 숙소를 구하지 못해 비박까지 감행한 두 사람은 헬기를 발견하고 조난 구조 신호를 보내며 '웃픈'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이 장면은 순간 시청률 9.7%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을 매료했다.
  • 특히, '꼰대인턴' OST를 부른 가수 영탁이 카메오로 출연해 배우못지 않은 연기력을 자랑했다. 극 중 준수식품 '차영석' 과장으로 변신한 영탁은 "내가 왜 여기서 나와~"라고 노래를 부르며 등장, 대기 발령 난 가열찬의 자리를 꿰차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반면, 같은 날 방송된 JTBC '쌍갑포차'와 KBS2 '영혼수선공'은 수목극 2위 자리를 두고 팽팽히 대립 중이다. 지난 4일 방송된 '영혼수선공'과 '쌍갑포차'는 각각 2.7%, 2.5%를 기록했으나, 10일 방송에서는 2.1%(영혼수선공), 3.2%(쌍갑포차)로 전세가 역전됐다. 

    ◆ 10일 방영된 수목드라마 시청률

    ·MBC '꼰대인턴'(박해진,김응수) 7.1% (0.8%▲)
    ·KBS2 '영혼수선공'(신하균,정소민) 2.1% (0.6%▼)
    ·JTBC '쌍갑포차'(황정음,육성재) 3.2% (0.7%▲)
    ·tvN '오 마이 베이비'(장나라,고준) 1.6%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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