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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으로 시원하게, 한여름 남녀 비즈니스 룩 추천

기사입력 2020.06.11 09:49
  • 순식간에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왔다. 일상에서는 더 가볍고 시원한 옷을 찾아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매일 반복되는 출근룩은 이만저만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하나 꼽자면 '린넨' 소재 옷이다.

  • 격식을 갖춘 비즈니스 룩
  • 사진=1. 올리비아버튼, 2. 로서울, 3. 레페토
    ▲ 사진=1. 올리비아버튼, 2. 로서울, 3. 레페토

    업무상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쿨함이 더해진 룩이 좋다. 단정한 느낌을 주는 심플하고 베이직한 옷을 먼저 고르자. 특히 100% 린넨보다는 리넨 혼방 소재의 옷을 선택하면 구김이 덜해 옷매무새를 더 잘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계절감이 드러나는 소재,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하자.

  • 사진=1. 브리스톤, 2. 쌤소나이트 레드, 3. 오피신제네랄
    ▲ 사진=1. 브리스톤, 2. 쌤소나이트 레드, 3. 오피신제네랄

    오피스룩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시계는 요즘같이 더운 날은 컬러풀한 나토 밴드나 시원한 메탈 소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를 업시킬 수 있다. 가방은 서류가 들어가는 빅 백 중 가볍게 연출하기 좋은 나일론이나 면 소재를 추천한다. 마무리는 발등이 보이는 로퍼나 뮬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 캐주얼 비즈니스 룩
  • 사진=1. 아가타, 2. 조셉앤스테이시, 3. 레페토
    ▲ 사진=1. 아가타, 2. 조셉앤스테이시, 3. 레페토

    특별할 일 없는 평상시와 같은 하루라면 조금은 편안한 비즈니스 룩에 도전해보자. 그런 면에서 린넨은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통기성이 좋고 피부에 붙지 않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내추럴한 멋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편안함이 강조된 캐주얼 비즈니스 룩은 어떻게 연출하면 될까?

  • 사진=1. 카린, 2. H&M, 3. 빈스
    ▲ 사진=1. 카린, 2. H&M, 3. 빈스

    더위에 짧은 팬츠나 스커트를 입었다면 정갈한 느낌을 주는 안경이나 헤어핀, 포인트가 들어간 삭스를 매치하면 밋밋함은 잡고 스타일 지수는 높일 수 있다. 또한, 메탈릭 아이템은 핫 서머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좋으니 구비해보는 것도 좋다. 발끝까지 시원함 살리고 싶다면 가벼운 스니커즈나 스트랩 샌들을 신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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