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의 신' 캐릭터에 '전대물' 장르 요소 더한 방치형 RPG
올 7월 중 글로벌 출시 앞두고 소프트론칭 통해 마지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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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 중인 신작 합체액션 방치형 RPG ‘히어로볼Z’의 1차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히어로볼Z’는 5천 만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신’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신규 시리즈로, 히어로들이 함께 지구를 구하는 ‘전대물’ 장르적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조작으로 히어로들을 전장에 배치해 뽑기, 수집, 파밍, 성장, 슈팅의 묘미를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무리한 경쟁 없이도 각 이용자의 패턴에 맞춰 나만의 히어로 팀 육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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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볼Z' 1차 트레일러 영상/영상출처=조이시티 유튜브
조이시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히어로볼Z’의 주요 스토리를 애니메이션풍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트레일러 영상은 지구를 침략한 외계 세력에 의해 아비규환의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지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히어로들이 다시 타이즈를 꺼내입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다시 의기 투합한 히어로들이 어떻게 지구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는 추가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히또게임즈 한성현 대표는 “올 7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캐나다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소프트론칭을 시작하는 등 게임의 마지막 점검 단계에 있다“라며, “글로벌 유저 분들의 피드팩을 철저하게 반영하여 ‘히어로볼Z’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히어로볼Z’의 그래픽과 게임성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조이시티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조이시티의 새로운 글로벌 성공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