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행 계획을 세운 응답자의 67.4%는 국내 여행을, 7.8%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국내 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가 선호하는 여행지 1위는 '제주도'였다. 그렇다면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응답자가 밝힌 여행 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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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행 계획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7.4%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는 7.8%에 불과했다. 반면 응답자 24.8%는 '여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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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가 꼽은 선호하는 여행지 1위는 '제주도'로 33.3%의 답변을 받았다. 이어서 '강원도' 19.0%, '경상도' 15.9%, '부산' 7.4%, '전라도' 6.2%, '경기도' 5.0% 순으로 꼽았다. 이들이 국내 여행지에서 예상하는 지출 경비는 평균 65만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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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이 없는 응답자가 꼽은 여행 가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19 때문에 불안해서'라는 답변 71.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여행 경비가 부담되어서' 10.5%, '바빠서 휴가 내기 어려워서' 7.4% 순이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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