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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트렌디한 디자인 입은 ‘에코백’ 출시

기사입력 2020.06.05 09:28
  • 패션업계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디자인의 에코백을 출시했다.

    패션전문기업 형지I&C의 온라인 여성 브랜드 BON:E(본이)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감축의 메시지를 담은 에코백 2종을 출시한다.

  • BON:E(본이)제공
    ▲ BON:E(본이)제공

    올해 3월에 새롭게 론칭한 BON:E는 소재, 편리함과 같은 패션의 본질적인 면에 집중하며, 오래 두고 입는 데일리 웨어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이에 더 나아가 플라스틱 소비 절감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No More Plastic(노 모어 플라스틱)’을 브랜드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에코백 2종은 린넨 소재를 활용한 원단에 내추럴한 아이보리 컬러와 브랜드 슬로건을 더해 디자인했다. 특히 두 종류 중 한 제품에는 ‘달려라 초코’ 등 유니크한 캐릭터와 신비한 색감의 패턴으로 팬층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밀림’과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동물 캐릭터인 ‘보니(Bonnie)’가 에코백을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그림을 담아 독특함을 더했다.

    또한, 가방 상단 부분을 스트링 처리해 다양한 스타일 연출과 함께 물건이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방지했다. 사이즈는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크기로 일상용품은 물론 책과 노트북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하다.

    BON:E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No More Plastic 캠페인 이벤트(노.모.플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bone_official_)에서 진행한다.

  • 사진=나우 제공
    ▲ 사진=나우 제공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패션과 환경을 두 가지를 고려한 ‘52(오이)백’ 을 출시했다.
     
    나우(NAU)는 매 시즌 상품 제작에 필요한 소재와 가공 방식을 전부 친환경 방식으로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며 국내 컨셔스 패션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민 한 사람당 연간 비닐봉투 소비량은 420여장에 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나우에서는 1년에 52주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은 ‘52(오이)백’ 을 출시하여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사회 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된 나우(NAU)의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 임직원 20명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방 ‘52(오이)백’ 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화보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유쾌한 메시지와 함께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가방 출시와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52(오이) 챌린지’ 는 보다 많은 공감과 소비자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공식 SNS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텀블러나 에코백을 쓰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필수 해시 태그인 #52챌린지 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사진=파머시 제공
    ▲ 사진=파머시 제공

    ‘파머시’와 ‘섭섭, DHL’ 2명의 아티스트가 콜라보하여 ‘클린’이라는 테마에 맞추어 진행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이다. 특히, 파머시 브랜드는 FARM to FACE의 가치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성분을 추출한 건강한 제품을 판매, 재활용 가능한 용기의 개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등의 자연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로 클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자연주의 브랜드이다.

    이번 ‘클린 프로젝트’는 버려진 의류 원단을 재활용하고 일러스트레이터 ‘섭섭’(조형섭), 그래픽 디자이너 ‘DHL(이덕형)’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아트워크를 더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에코백으로 새롭게 재 탄생시킨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된 파머시의 신제품 ‘데일리 그린즈’는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6월 1개월간 판매된 수량만큼 기부가 필요한 후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올포유 제공
    ▲ 사진=올포유 제공
    한성에프아이의 ‘올포유’는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한 에코백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BC카드로 10만원 이상 ‘올포유’ 제품을 구매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제품도 사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에코백은 올포유 제2회 디자인공모전 당선작품들을 넣어 디자인한 것으로 유니크함을 자랑하며 튼튼한 두께감의 톡톡한 면소재로 다방면으로 사용하기 좋다. 프로모션은 사은품 소진 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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