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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케어의 레이저 통증 치료기 ‘이아소(IASO)’가 아마존 런치패드에 선정됐다.
아마존 런치패드(Amazon Launchpad)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com)의 프리미엄 마케팅 지원프로그램으로,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웰스케어가 최근 아마존 런치패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마존 런치패드에 선정된 기업은 아마존으로부터 1년 동안 제품 홍보, 판매, 배송 등과 관련한 집중 컨설팅을 받으며, 일반 기업과는 차별화된 제품 홍보 페이지, 동영상 및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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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케어의 이아소(IASO)는 웰스케어가 개발한 웨어러블 레이저 통증 치료기 에피온의 글로벌 브랜드다. 이아소는 스마트폰과 PC 과용에 따른 VDT(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증후군, 스포츠 및 생활 통증 등 다양한 통증 질환의 자가 시술이 가능한 홈케어 메디컬 디바이스다. 병원에서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콜드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아소는 아마존 런치패드에 선정된 뒤 5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아마존 내에서 독보적 제품(Unique Product)으로 소개되는 왓치앤드숍(Watch&Shop)의 유니크 파인스(Unique Finds) 항목에서 최상단 제품으로 노출되고 있다.
웰스케어 이성원 대표는 “런치패드 등록 제품이 2만 개가 넘는 상태에서 한국 스타트업 제품이 유니크 파인스 카테고리 1위 제품으로 선정돼 최상단에 노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며 국내 기업으로는 첫 번째 사례로 알고 있다”며 “이는 세계 유일 제품임을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글로벌 아마존의 각종 세일 이벤트에 참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스케어는 2018년 국내 법인과 로스앤젤레스(LA)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아소는 미국 식품의약처(FDA) 시판 허가를 받아 아마존, 뉴에그(NewEGG), 터치 오브 모던(Touch of Modern)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아소는 최근 평가를 통해 혁신 제품만 입점할 수 있는 미국 전자기기 편집매장인 베타(b8ta) 입점이 확정됐으며, 미국의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과 베스트바이(bestbuy)와 같은 대형 마트 채널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