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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의 ‘브랜드북’이 국내 호텔·레저업계 최초로 세계 3대 홍보물 시상식 ‘2020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S)’에서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머콤(Mercomm)사 주관으로 올해 30회째 열리는 아스트리드 어워드는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rds)’, ‘ARC 어워드(Annual Reports Competition)’와 함께 기업의 홍보 제작물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2017년 개장 이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아스트리드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올해 첫 그랑프리 수상으로 더욱 강화된 콘텐츠 역량을 입증했다. 국내 호텔·레저 기업이 아스트리드 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파라다이스시티가 처음으로, 파라다이스시티 매거진, 웰컴 키트, 파라다이스그룹 캘린더, 매거진 한웨가 지난해까지 총 5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은 쾌거다.
특히 올해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해 처음 출간한 브랜드북이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품한 약 300개 홍보물 가운데 ‘도서(Books)’ 부문 대상과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되는 ‘그랑프리(Best of Show)’까지 거머쥐며 심미성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드북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철학과 주요 시설 및 예술품을 한 권으로 망라한 안내서다. 실용적인 정보는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 파라다이스시티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흥미로운 콘텐츠 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개장 이후 ‘아스트리드 어워드’ 외에도 ‘머큐리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 세계적 권위의 홍보물·디자인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예술적 감성을 인정 받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