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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3' 상상초월 권태기 극복법에 MC들 '경악'! 오픈 릴레이션쉽이 대체 뭐길래?

기사입력 2020.06.02.22:00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오늘(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2회에서는 서로에게 익숙해진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두 사람에게 권태기가 찾아오자 오픈 릴레이션쉽을 제안한다. 상대방을 사랑하지만 서로에게 신선함은 줄 수 없기에 그 감정은 다른 사람에게서 찾자는 것이다. 서로를 독점하지 않는다는 오픈 릴레이션쉽이란 개념에 MC들은 "이게 다 무슨 소리냐. 다 외계어로 들린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가스라이팅에도 소질을 보인다. 이에 한혜진은 "헛소리이면서 논리적인 척한다"라며 분노한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합리적인 연애 방식이라 포장하며 고민녀를 설득했을 남자친구의 논리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오픈 릴레이션쉽이란 이름으로 비정상적인 연애가 계속되자 주우재는 "이거 사이코 드라마냐"라며 혼란스러워하고, 급기야 한혜진은 "난 이 시대에서 못 살겠다. 조선시대로 가야겠다"라며 보수적인 연애관을 털어놓기까지 한다.

    '연애박사' 곽정은마저 "진짜 악마 같다"라며 "나는 너무 이해되지 않는 게 30분 이상 지속되면 왼쪽 뇌가 전기가 온 것 같이 아픈데 오늘 그렇다. 인류 보편성을 건드리는 사연이라 그런 것 같다"라며 두통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22회는 오늘(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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