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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맛으로 고객 입맛 잡아라! 외식업계, 특화 메뉴 출시 봇물

기사입력 2020.06.02 15:56
  • 외식업계가 차별화된 맛, 특별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 한촌설렁탕’은 특별하면서도 건강을 담은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얼큰도가니탕’을 최근 출시했다. 얼큰도가니탕은 몸에 좋은 도가니에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과 통마늘, 대파 등을 넣어 끓여낸 색다른 보양 메뉴로 진하고 깊은 맛의 일반적인 도가니탕과 달리 얼큰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관련 업계에서 도가니탕을 얼큰하게 만든 메뉴가 없어 오직 한촌설렁탕에서만 얼큰도가니탕을 즐길 수 있다는 차별화를 내세워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1인 소비자를 위한 가마솥밥 반상 신메뉴를 출시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마솥밥’은 밥과 찬으로 구성된 정갈한 한상차림을 추구하는 매장 타입으로 보쌈반상, 제육반상, 된장 및 김치찌개 반상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보쌈 반상의 경우 원할머니 보쌈만의 특화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이번 신메뉴는 기존 보쌈 반상에 보리굴비와 우삼겹을 각각 얹어낸 것이 특징으로 ‘가마솥밥 고추장 보리굴비 보쌈 반상’과 ‘가마솥밥 우삼겹 보쌈 반상’ 등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1인 가구가 평소 즐기기 힘든 보리굴비와 우삼겹을 갓 지은 가마솥밥에 푸짐하게 올려 혼밥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피자알볼로’는 특별한 옥수수피자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자알볼로의 옥수수피자는 단순히 옥수수 콘이 올려진 피자가 아닌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Non-GMO’ 통옥수수를 피자 조각마다 올려 특별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메뉴다.

    여기에 부드러운 고구마, 상큼한 파인애플까지 함께 들어가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달콤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맛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실제 옥수수피자는 출시 후 높은 주문량으로 일시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높은 관심 속에 메뉴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KFC’는 닭껍질튀김을 정규 메뉴로 출시, 상시 판매에 나섰다. 닭껍질튀김은 닭가슴살 부위의 껍질만을 떼어내 튀긴 것으로, 짭잘한 맛에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화제의 메뉴로 등극하며 닭껍질튀김의 대중화를 이끌기도 한만큼 이번 정규 메뉴 출시는 닭껍질튀김의 원조 맛을 많은 고객들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피자헛은 스위스 명품 라끌렛 치즈, 부드러운 크림치즈, 쫄깃한 모짜렐라를 아낌없이 가득 담은 주머니 모양의 차별화된 엣지로 디자인된 프리미엄 신제품 ‘얼티밋 치즈포켓’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얼티밋 치즈포켓은 더 풍부한 치즈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스위스 명품 라끌렛 치즈, 부드러운 크림치즈,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가 엣지에 가득 담겨 있는 독특한 모양이 특징이다.치즈포켓 엣지에는 피자헛의 기존 치즈크러스트 대비 엣지의 치즈양이 2배로 늘어났으며, 거기에 육즙 가득한 부드러운 버거 스테이크, 폴란드식 프리미엄 훈제 소시지 킬바사 토핑, 풍미 가득한 BBQ 소스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진한 맛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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