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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착한 호캉스 떠날까? 메종 글래드 제주, ‘제주 착한 여행’ 패키지 출시

기사입력 2020.06.02 15:00
  • 메종 글래드 제주가 제주 환경과 지역 경제를 돕고 ‘공정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착한 여행’ 패키지를 오는 7월 16일까지 선보인다.

    ‘제주 착한 여행’ 패키지는 경험 및 가치 소비에 관심 있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제주의 자연과 인문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며 제주 도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정 여행’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정 여행'이란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지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여행을 의미한다.

  •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 제공되는 조식 단품 또는 뷔페 2인 혜택이 포함되며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수제잼을 생산하는 제주도 향토 기업 ‘냠냠제주’의 감귤 마말랭 잼 또는 당근 마말랭 잼 중 1가지를 제공한다. 냠냠제주는 2014년,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한 당근을 새롭게 소비하기 위해 레시피를 연구하며 시작된 제주 향토기업으로 토마토, 밤호박, 감귤 등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잼 마말랭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시장 등 총 29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제주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투숙 중 1회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16만원부터이며 10% 세금 포함 금액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이 제주 현지 문화를 알아보고 지역 경제를 도우며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공정 여행 패키지 ‘제주 착한 여행’을 출시하게 되었다” 면서 “올 여름, 제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 환경을 보호하고 공정 무역 제품을 이용하는 등 제주에서의 의미 있는 여행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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