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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복에서 일상복으로, 올여름 트렌디한 애슬레저 아이템

기사입력 2020.06.01 16:11
  • 최근 패션업계의 화두는 애슬레저 의류다. '운동'(athletic)과 '여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레저는 운동복과 일상복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애슬레저 시장은 요가·필라테스 등의 운동 수요가 늘고 편안하고 활용성 높은 일상복이 주목받으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집 근처 외출복을 뜻하는 원마일웨어 트렌드가 만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자 패션계가 시원한 소재와 편안한 디자인에 스타일까지 겸비한 애슬레저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애슬레저 아이템 장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트렌드를 미리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 화사한 패턴의 후드집업, 레깅스와 찰떡궁합
  • 사진 제공=젝시믹스
    ▲ 사진 제공=젝시믹스
    봄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화사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색다른 패턴을 활용해보자. 국내 대표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가 선보인 화사한 물나염 패턴 원단의 후드집업 ‘알로하’는 운동 시 레깅스와 매치했을 때 더욱 돋보이고 활동성이 좋은 크롭 기장의 제품이다. 어깨선을 여유 있게 디자인한 드롭 숄더 스타일로 여성스러운 핏으로 착용할 수 있고, 오버사이즈 소매에 밴드가 삽입되어 있어 착용 시 소매가 흘러내리지 않고 러블리한 벌룬핏을 만들어준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하이웨스트 레깅스나 브라탑과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상복에도 매치하여 귀여운 스포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편안하면서 활동성 있는 타올 소재 스커트
  • 사진 제공=쥬시 꾸뛰르
    ▲ 사진 제공=쥬시 꾸뛰르
    ‘애슬레저=바지’라는 편견을 넘어 한층 더 편안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스커트 제품을 장만해보자.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게 활동적인 옷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쥬시 꾸뛰르의 ‘메탈 테리 스포츠 스커트’는 테리(타올) 소재로 여름까지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고, 어디서든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사이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무드의 밴딩 스커트이며, 은은한 금속섬유 텍스쳐로 트렌디함을 더한 디자인과 신축성 있는 소재로 편안한 피팅감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다. 다양한 후드 티셔츠 혹은 맨투맨과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편안한 착화감에 컬러감 돋보이는 신발
  • 사진 제공=크록스
    ▲ 사진 제공=크록스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가 새롭게 리뉴얼한 ‘라이트라이드 컬렉션’은 애슬레저룩을 완성하기에 더없이 적합하다. 특히 크록스의 베스트셀러 ‘라이트라이드 클로그’는 편안한 착화감과 통통 튀는 컬러감으로 데일리룩은 물론 여가 활동을 위한 패밀리 애슬레저 룩으로도 제격이다.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신소재 라이트라이드 폼으로 제작, 기존의 소재보다 40% 더 부드럽고 25% 더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올해의 컬러 ‘네오 민트’와 개성 있는 ‘일렉트릭 핑크’ 등 다양한 컬러 옵션을 갖췄고, 세척이 간편해 어디서든 유용하게 신을 수 있다.

    또 ‘라이트라이드 스트레치 샌들 우먼’은 데일리룩은 물론 운동 전후나 산책 시 애슬레저 룩 등 다양한 착장에 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벼운 산책부터 액티비티까지 활용도가 높고, 신고 벗기에도 편리해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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