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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7명 발생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2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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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월 3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68명(해외유입 1,259명, 내국인 87.5%)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명으로 총 10,405명(90.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9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 사례는 1건 추가되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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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11명이 확인(5월 31일 12시 기준)되었다. 확진자 111명 중 물류센터근무자 75명, 접촉자 36명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48명, 인천 44명, 서울 19명이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해서는 4명(서울 4명, 경기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감염원 조사 및 접촉자 관리가 진행 중이다.
5월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소재 뉴스클래스 관련해서는 추가 3명이 확진되어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원 조사 및 접촉자 관리가 진행 중이다.
어제(30일) 서울 영등포 학원 발생 조사 중 확진자가 확인된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신규 추가되어, 총 11명(일가족 5명, 부동산 동업자 및 가족 2명, 영등포 학원 수강생 2명, 접촉자 2명)이 되었다. 추가확진자는 부동산 방문자 1명과 동일직종 접촉자 1명이다. 추가 접촉자 조사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클럽 집단 발생 관련 총 누적 환자는 전일 12시 대비 1명(인천 학원 학생 가족 1명)이 증가해 총 270명(5월 31일 12시 기준)이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 12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유럽 1명, 기타 5명 (방글라데시 2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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