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캠핑장! 야외 나온 듯 캠핑 분위기 연출해주는 아이템

기사입력 2020.05.29 15:53
  •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최근 캠핑을 베란다, 앞마당, 집 옥상 등 개인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홈핑(홈+캠핑)’ 족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의 최근 한 달 판매량에 따르면 집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텐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접이식 테이블이 49%, 접이식 캠핑체어가 48% 증가했다.

    SNS에서도 ‘홈핑’을 비롯해 ‘베란다 캠핑’, ‘방구석 캠핑’ 등 관련 해시태그 게시물이 많아지고 있다. 집에서도 야외에 캠핑 나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홈 캠핑 용품을 소개한다.

    아이스탱크, 아이스쿨러백


    아웃도어 분위기 제대로 나는 디자인의 아이스박스와 쿨러백에 음식을 담는다면 집에서도 캠핑 무드를 한껏 느낄 수 있다.

  • 코멕스의 ‘아이스탱크(밀리터리 그린)’는 베이지, 카키 등 트렌디한 컬러를 적용했다. 9가지 용량(8.5L, 10L, 20L, 23L, 26L, 30L, 40L, 50L, 56L)으로 출시돼 나들이, 캠핑, 차량 비치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아웃도어 활동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두루 갖췄다. 외관 및 손잡이 형태를 제품 사이즈에 맞게 각기 다른 형태로 디자인했다. 30L 제품은 뚜껑 상단에 컵홀더 및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 임시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으며, 40L·50L·56L는 물빠짐 밸브가 있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가능하며 잠금장치가 있어 이동 중 열릴 염려가 없고 냉기 손실도 적다.

  • 코멕스의 ‘아이스쿨러백(밀리터리 베이지)’은 5mm의 두꺼운 단열재와 내부 방수코팅 원단과 단열 압축 스펀지, 방수 원단 적용으로 외부열을 차단해 보냉,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실내나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옆 면에는 접이식 단추 부착으로 사용 전후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앞 주머니에는 포켓이 있어 지갑 등 작은 소지품을 넣기에도 좋아 캠핑, 나들이 외에도 일상에서 장바구니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5L, 22L, 32L 등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냄새 걱정 없이 굽는 고기


    비비큐를 기름, 냄새, 연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조리기구도 각광받고 있다.

  • 자이글은 지난 2017년 출시된 전기 그릴 ‘자이글 프로’를 업그레이드한 ‘자이글 세븐’을 신규 출시했다. 디자인에 골드 색상을 입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적외선 발열 램프를 좌, 우 이동할 수 있어 집중 조리가 가능하며, 2단계 온도 조절을 통해 음식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재료를 숯불과 같은 적외선으로 구워 직화구이 맛을 느낄 수 있다. 산소연소방식이 아닌 램프 방식으로 기름튐, 냄새, 연기가 적어 유해가스에 대한 걱정이 덜하며, 기름받이를 큰 사이즈로 구성해 조리 후에 배출되는 기름에 대한 우려를 최대한 줄였다.

    라면과 고기구이에 제격인 라면냄비와 그릴팬


    캠핑하면 라면과 고기를 빼놓을 수 없다.

  • 락앤락 ‘스피드쿡 라면냄비’는 라면을 끓이는데 최적화된 냄비다.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물이 빨리 끓어올라 라면을 더욱 쫄깃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냄비 안쪽에는 라면 개수에 따라 알맞은 물의 용량을 표기해주는 눈금이 있어, 물 조절이 어려운 사람도 쉽게 맞출 수 있다. 냄비 뚜껑은 뒤집으면 접시로 활용할 수 있고, 젓가락을 꽂아둘 수 있는 홀더도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얇은 두께로 가볍게 제작돼 휴대하기 쉽고, 손잡이는 실리콘 소재로 미끄러움을 방지해 냄비를 옮길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까지 막아준다. 선명한 옐로우 컬러는 캠핑의 설레는 기분을 더해줄 포인트 요소다. 견고한 3중 코팅으로 잘 눌어붙지 않고, 인체에 유해한 과불화옥탄산(PFOA), 과불화옥탄술폰산(PFOS)도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삼겹살부터 스테이크까지 고기 메뉴도 락앤락 ‘그릴팬’만 있으면 한층 근사하게 조리할 수 있다. 1~2인이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로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챙기기 안성맞춤이다.

    락앤락 ‘그릴팬’은 조리면 전체적으로 선명하고 입체적인 그릴 무늬가 새겨져 고기와 생선 등을 보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준다. 제품 가운데에는 일직선으로 경사진 기름 배출구가 있어 자연스레 기름을 내보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려준다. 넌스팅 코팅을 적용해 재료가 눌어붙을 걱정 없이 구울 수 있으며 세척도 간편하다. 팬 아래에는 거치대가 있어 휴대용 버너 위에서도 안정감 있게 쓸 수 있고, 요리 후에는 팬을 그대로 테이블웨어로 활용해도 좋다. 그릴팬 역시 PFOA, PFOS 걱정 없는 제품이다.

    베란다에서 즐기는 라떼


    야외 캠핑과 달리 홈핑으로는 머신으로 갓 내린 라떼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필립스코리아는 라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라떼고(LatteGo)'를 출시했다.

    라떼고의 밀크 솔루션 시스템은 증기 압력으로 우유를 끌어올린 후 라떼고가 생성한 강력한 에어스팀과 빠르게 혼합해 밀도 높은 우유 거품을 만들며, 이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우유 베이스 커피를 완성한다. 제품 외부에 우유 컵과 하나의 노즐만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손쉽게 조립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15초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달고나 커피 만들어보고 싶다면


    홈캠핑을 즐기면서 요즘 유행하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먹고 싶다면 테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에비던스와 테팔 핸드블렌더 퀵쉐프를 이용하면 된다.

  • 테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에비던스의 '에스프레소' 원터치 메뉴를 눌러 40ml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추출한 에스프레소 2테이블 스푼과 설탕 6테이블 스푼을 용기에 넣어준 후 테팔 핸드블렌더 퀵쉐프에 거품기를 끼우고 점성 있는 크림이 될 때까지 섞어준다. 크림을 완성했다면, 에스프레소 머신 에비던스의 스팀 우유 메뉴를 눌러 부드러운 우유 폼이 담긴 스팀 우유를 만들어준다. 완성된 스팀우유 위에 만들어둔 달고나 크림을 올려주면 완성이다.

    퀵쉐프는 강력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730W의 모터로 다양한 재료를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섞을 수 있으며, 최대 20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해 달고나 크림 만들기에 제격이다.

    에스프레소 머신 에비던스는 170년 유럽 커피 명가 크룹스(KRUPS)의 콰트로 포스 기술이 적용돼 최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커피를 완성해준다. 뿐만 아니라 어느 용기에나 우유 튜브를 꽂으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탄탄하고 부드러운 벨벳 우유 폼을 만들어줘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달고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무드등 기능으로 홈핑 인증샷까지 책임지는 가습기


    캠핑에는 모닥불이 있듯이, 실내에서 즐기는 ‘홈핑’은 무드등과 블루투스 스피커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 종합가전 기업 신일은 4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 가습기 '에그머니나'를 출시했다. 멀티 가습기 에그머니나는 가습기, 블루투스 스피커, 무드등, 아로마 디퓨져, 휘산기 등 5가지 기능을 담은 5in1 제품이다. 초음파 가습으로 풍부한 가습량과 저전력, 저소음으로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며, 블루투스 스피커와 7가지 LED 조명 램프 기능을 탑재해 홈핑, 홈파티 등에서도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또 수조에 아로마 오일을 2~3 방울 떨어뜨리면 은은한 향기가 공간에 퍼져 디퓨져와 같은 방향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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