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5월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 18명이 증가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46명, 퇴원은 623명, 사망은 4명이라고 전하며, 검사중인 사람이 7,754명이며, 의심환자는 180,58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코로나 19'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총 846명 중 부천시 쿠팡 관련자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감염 그룹이 되었고 현재 19명, 또한 KB생명보험 관련 8명이 추가 되었고, 구리시 집담 감염 5명, 영등포구 학원 관련 2명이 추가되었다. 지난 8일부터 추가로 집단감염이 되고 있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여전히 많아 현재 133명이다.

전체 분포는 여전히 해외 접촉 관련이 275명으로 주요 발생원인 중 가장 많다. 그 외에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동대문(교회,PC방, 요양보호사) 관련 28명, 삼성서울병원 관련 7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3명, 기타 170명이다.

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구는 강남 72명, 강동 24명, 강북 14명, 강서 43명, 관악 59명, 광진 14명, 구로 41명, 금천 15명, 노원 31명, 도봉 18명, 동대문 34명, 동작 40명, 마포 27명, 서대문 25명, 서초 42명, 성동 39명, 성북 28명, 송파 47명, 양천 27명, 영등포 33명, 용산 38명, 은평 34명, 종로 18명, 중구 9명, 중랑 19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55명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02명(해외유입 1,235명, 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3명으로 총 10,363명(90.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 사례는 없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6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