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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다양하게 즐긴다…뉴트로 트렌드 타고 핫한 간식으로 부상한 '미숫가루'

기사입력 2020.05.28 16:48
  • 미숫가루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의 친숙한 음료 메뉴지만 물에 타서 마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가 간편하게 미숫가루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복고 감성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트렌드를 타고 더욱 관심 받고 있다.

  • 푸르밀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미숫가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를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기거나 빙수에 부어서, 또는 시리얼을 말아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 농심켈로그는 작년 프로틴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프로틴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프로틴 그래놀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 번거로운 요리 과정 없이 쉽고 빠르고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하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틴 그래놀라 미숫가루 큐브&검정약콩’은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에 100% 국내산 검정약콩, 동결건조법의 미숫가루 큐브 등 자연 원재료에서 얻은 단백질을 더해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입에서 녹는 미숫가루 큐브와 검정약콩의 조화로 고소한 맛이 돋보인다.

  • 커피빈코리아는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인절미 아이스 블렌디드’를 재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연유 베이스에 미숫가루가 더해진 음료로 부드러운 휘핑크림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쫄깃한 펄이 함께 들어가 있어 실제 인절미 떡을 씹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 빽다방은 매년 여름에 선보이는 시즌 한정메뉴로 레트로 콘셉트의 '미숫가루'를 재출시했다. 미숫가루는 보리, 현미, 멥쌀, 검은콩 등 곡물을 갈아 만들어 특유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몸에 좋은 곡물을 활용해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며 기호에 따라 우유나 두유로 변경해 한층 고소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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