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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안심! 국립자연휴양림, 요리·캠핑 등 숲속 체험 프로그램 진행

기사입력 2020.05.28 10:51
  • 만물이 싱그러운 6월에는 숲속으로 체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숲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화천숲속야영장 ‘캠핑길라잡이’ 프로그램
  • 국립화천숲속야영장 /사진=국립자연휴양림
    ▲ 국립화천숲속야영장 /사진=국립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산림청 제1호 숲속야영장인 국립화천숲속야영장에서 캠핑 입문자들을 위한 ‘캠핑길라잡이'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월 2회: 6월, 9월, 10월 /월 1회: 7월, 8월) 운영한다.

    ‘캠핑길라잡이’는 야영 장비를 사기 전에 숲속야영장에서 준비한 장비로 캠핑을 체험해봄으로써 자신 또는 가족에게 맞는 캠핑 스타일을 만들고, 나아가 건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본적인 텐트 및 장비 설치 사용법, 캠핑 예절과 안전 등 입문자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부분부터 나무 문패 만들기 등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캠핑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할 계획이다.

    1회차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1박 2일)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고려해 기존 6가족에서 4가족으로 축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uyangforyou)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국립화천숲속야영장으로 하면 된다.

    건강을 지키는 숲속 요리 교실 ‘포레스토랑’
  • 이미지=국립자연휴양림
    ▲ 이미지=국립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식재료인 우리 임산물로 즐기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건강을 지키는 숲속 요리 교실 ‘포레스토랑(Forestaurant)’도 운영한다.

    ‘포레스토랑’은 Forest(숲)와 Restaurant(레스토랑)의 합성어로, 산림청과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다. 행사는 5월 30일(토)부터 6월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11:00∼13:00),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덕유산, 대관령, 유명산, 남해편백,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과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누리집(muckbonews.org) 및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uckbonews)에 있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muckbonews@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회차별로 20팀(팀별 3명 이내)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행사일 전주 금요일 오전 9시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다만, 1회차는 국가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힘쓰신 분들의 노고 치하 등을 위해 산불 진화 유공자,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참여를 원하는 이는 2회차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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