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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콕 육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아무놀이 챌린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집에서 놀이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이른바 ‘아무놀이 챌린지’는 해시태그 글 수만 5만 개가 넘는다.
이에 슬기롭고 즐겁게 아이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아무놀이 챌린지 준비 아이템을 소개한다.아무놀이의 준비는 '테이블'부터
아이와 함께하는 아무놀이 준비는 테이블에서 시작된다. 가족이 함께 머무르는 공간인 거실과 주방에서 식탁과 책상, 작업대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둘러앉아 아무 놀이, 독서, 식사 등 어떤 것이든 함께 할 수 있는 빅 테이블이 유용하다. -
일룸의 ‘로플러스 테이블’은 1700폭, 1900폭의 빅 사이즈로 최대 6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프랑스의 색채 컨설팅 기업 넬리로디의 컨설팅을 통해 현대적인 디자인과 소재가 적용됐다. 핀란드 아이보리 색상은 북유럽 인테리어처럼 차분하고 심플한 거실을 연출하며 경쾌한 색상인 그레이쉬 그린은 개성 있는 거실을 연출하는 효과가 있다.
놀이와 학습에 함께하는 만능 '하이체어'
테이블이 준비되었다면 아이를 위한 의자를 마련해는 것이 좋다. 스토케 트립트랩은 아이의 놀이, 학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만능 하이체어다. -
아이 성장에 따라 시트와 발판을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강점. 아이가 어렸을 때만 잠시 사용하는 하이체어가 아닌, 신생아부터 성인(110kg)까지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곡선형 등받이와 시트, 발판이 핵심 성장점을 견고하게 받쳐줘, 아이들이 바른 자세로 앉아 놀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와 아이가 같은 높이에서 눈 맞춤이 가능해 정서적인 교감을 더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아이의 성장 발달에 효과적인 아무놀이 장난감
아이의 놀이에 장난감이 빠질 수 없다. 장난감 브랜드 레고의 ‘듀플로’는 대한민국 표준교육과정 대표 놀이 교구로 선정될 만큼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효과적이다. -
놀이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플로’의 브릭 구조는 아이들의 대소근육 발달과 함께 창의력, 상상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레고 듀플로를 통해 사회 속 다양한 요소를 자연스럽게 인식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아무놀이를 한다면 레고 듀플로 ‘즐거운 우리 집’ 세트를 추천한다. 요리나 식사, 화장실 습관 등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상황극을 구현할 수 있어 아이의 즐거움은 물론 상호 교감을 통한 감성적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무놀이로 홈 스쿨링 효과를 내고 싶다면
아이들의 집콕 생활동안 학습 공백이 걱정된다면 아무놀이 시간을 통해 홈 스쿨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 몬테소리는 한국 유아의 정서와 발달에 맞추어 제작된 교구들을 선보이는 유아교육의 대표 브랜드다. -
리틀 몬테소리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몬테소리 교육과 한국의 유치원 교육과정이 접목해서 만들어졌다. 일상생활, 감각, 언어, 수학, 문화 등 5가지 몬테소리 교육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영역별로 유아들이 꼭 경험해야 할 다양한 교육 내용이 담겨있다. 아이들이 리틀 몬테소리를 통해 부모와 함께 놀이 학습을 한다면 집에서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