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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외양간 앞 4인 4색 미니 콘서트

기사입력 2020.05.27.21:00
  • ‘미스터트롯’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외양간 앞 미니 콘서트를 펼쳤다.

    오늘(27일) 방송될 TV CHOSUN ‘뽕숭아학당’ 3회에서는 일꾼 복장을 풀 장착한 ‘미스터트롯’ F4가 외양간 앞에서 1등급 원유를 기원하는 ‘4인 4색 노래 선물’을 선보인다.

  • 사진 제공=TV CHOSUN ‘뽕숭아학당’
    ▲ 사진 제공=TV CHOSUN ‘뽕숭아학당’

    이천 자채방아마을에 들어선 미스터트롯 F4는 ‘스쿨 뽕 버스’에서 하차하자마자, 푸르른 배경을 둘러보고 깨끗한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자연을 만끽했다. 밀짚모자에 등 뒤에 ‘뽕’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티셔츠, 꽃무늬 일바지와 모내기 장화까지 완벽한 ‘농촌 총각 패션’을 완성한 이들은 얼룩무늬 젖소에게 홀리듯 시선을 빼앗기고, 이내 ‘소’가 들어가는 뽕 노래 돌발대결로 흥겨움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 사진 제공=TV CHOSUN ‘뽕숭아학당’
    ▲ 사진 제공=TV CHOSUN ‘뽕숭아학당’

    외양간 앞 미니 콘서트의 첫 주자는 영탁으로,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부르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이어 “시작부터 소가 들어갑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이찬원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부르며, ‘제기차기 춤’까지 선보였다.

    영탁과 이찬원의 성공으로 임영웅과 장민호 사이에 긴장감이 맴돌던 중, 임영웅은 당당한 포스로 장기하와 얼굴들의 ‘풍문으로 들었소’를 불러 꼴찌 탈출의 쾌재를 불렀다. 홀로 남은 장민호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눈빛에 부담감을 호소했지만, 이내 신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열창해 외양간 앞 미니 콘서트를 완성했다.

  • 사진 제공=TV CHOSUN ‘뽕숭아학당’
    ▲ 사진 제공=TV CHOSUN ‘뽕숭아학당’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4뽕 의상’으로 중무장하고 뽕심으로 전국 모든 농촌의 최고 풍년을 기원했다”며 “‘뽕 대박 기운’을 농촌 곳곳에 흩뿌린 트롯맨 F4의 ‘농활 체험 학습’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3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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