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오프라인을 넘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업들의 '온라인 캠페인'

기사입력 2020.05.26 10:56
  •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여전히 ‘거리두기’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소비자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집에서 머무르는 생활에 지친 이들을 다독이고자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참여형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즐기던 활동들을 디지털 환경으로 가져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고 있다.

  • 지누스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을 위해 #펫파라치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신의 반려동물이 하품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개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중 50명에게 메모리폼 매트리스(20명)와 메모리폼 필로우(30명) 등 숙면을 위한 지누스 제품을 제공했다.

  • SK텔레콤이 세계적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점프 AR과 퓨리나 원 캣이 함께하는 '전국 냥집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점프 AR 앱에서 본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찍어 공유하면 애묘용품을 무료로 받고 좋아요만 남겨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네슬레 퓨리나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최대 1만끼 사료를 지원하는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 고프로는 최근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프로 집콕 챌린지’를 진행했다. 집과 실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다.

    이번 챌린지는 고프로 카메라를 포함해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고프로 앱으로 편집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고프로집콕챌린지’, ‘#HomePro’, ‘#GoPro’ 등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집에 머물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이들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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