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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호텔 400곳에 총 20억 지원…서울시, 코로나로 위축된 호텔업계 돕는다

기사입력 2020.05.25 10:09
  • 서울형 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출처=서울시)
    ▲ 서울형 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출처=서울시)

    코로나19 장기화로 호텔업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소재 호텔업계 살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총 20억을 투입해 서울 소재 호텔 400곳에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재 서울에서 영업 중인 호텔 업소(세부 업종기준은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호텔업 등)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5월 27일(수)부터 6월 12일(금)까지다.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은 6월 19일(금) 발표를 통해 최종 400개 업체가 선정되면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사업비를 후지급 받거나, 보증보험 가입 증서를 통해 선지급 받는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이후 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이 아닌 사업비 형태로 지원되는 만큼, 인건비·시설부대비·임대료 등에는 사업비 사용이 불가하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 소재 호텔 사업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호텔업협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든 지원은 서울관광재단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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